날씨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사 케이웨더가 기후리스크에 노출 위험이 높은 기업들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웨더가 개발한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 'CRMaaS'(Climate Risk Management as a Service)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기후리스크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케이웨더는 기후리스크 관리솔루션 출시를 기념해 10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빌딩(FKI타워)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케이웨더는 CRMaaS를 사용해 글로벌 제조사 A그룹의 국내 경기도 화성 사업장과 국외 인도 사업장의 기후분석과 물리적 리스크 분석을 진행했다.
국내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MK-PRISM 자료, 전지구는 유럽중기예보청(ECMWF)의 ERA5 자료를 사용했다. 분석 결과, 국내 경기도 화성 사업장은 2100년 평균기온이 저탄소 시나리오와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현재보다 각각 2.6℃, 7.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외 인도 사업장은 같은 기간 각 시나리오에서 현재보다 2.1℃, 5.9℃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케이웨더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폭염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를 분석했다. 기업 운영에 있어 폭염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는 근로자의 노동생산성 감소로 판단했다.
화성 사업장은 2100년 저탄소 시나리오에서 9.836%,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30.329%의 노동 생산성 감소가 전망됐다.
국외 인도 사업장은 2100년 저탄소 시나리오에서 20.685%,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37.726%의 노동 생산성 감소가 전망돼, 국내 경기도 화성 사업장에 비해 폭염으로 인한 노동 생산성 감소가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앞으로 폭염, 가뭄 등 갑작스러운 이상 기후가 더 많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케이웨더의 기후리스크 관리솔루션은 기업들이 기후리스크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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