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엽 연출가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병동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연출 김재엽)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재엽은 ‘알리바이 연대기’, ‘배수의 고도’,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등 완성도 높은 창작극을 선보인 연출가다. 그 중 ‘알리바이 연대기’는 출세작으로 2013년 동아연극제 작품상, 희곡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알리바이 연대기’는 자전적 요소를 극 속에 녹여 한국 사회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 작품이다. 특히 아버지의 삶을 쫓아가는 아들의 기억을 통해서 정서적 거리를 확보한 연출 형식이 인상적이라고 평가 받았다.
극단 관계자는 이번 작품이 “‘파독간호사’를 둘러싼 선입견에서 한 발 물러나 김재엽 연출이 직접 듣고 경험한 그들의 목소리로 그들의 정체성을 재탐구하는 작업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바이 연대기’를 통해 한국의 군부독재의 역사를 탐구했던 김재엽 연출이 이번에는 어떤 역사적 시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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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2017년 11월 7일 ~ 12월 3일
공연명: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극작/연출: 김재엽
출연진: 예수정, 전국향, 이영숙, 홍성경, 정원조, 이소영, 윤안나, 김원정, 필립 빈디쉬만
관람료: 정면석 5만 5천원, 측면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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