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기기 개발업계의 선두주자인 (주)다스테크(대표 이용섭)는 광주 북구 오룡동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다. 2003년 5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해 현재 임플란트 서베이어, 초음파 틀니 세척기, 3차원 인공치아 가공장치 등 치과산업 분야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다스테크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World Top Vision21에 의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치의학 및 치과의료공학의 육성 비전을 담아 교육과학기술부 첨단치과의료 공학인력사업단 NURI사업과 함께 치과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면서 출발한 기업이다. 다스테크는 Doctor’s Art & Science Technology라는 기업명이 보여주듯 ‘의사들의 예술과 과학정신에 의한 기술개발’이라는 모토를 담고 있다.
이용섭 다스테크 대표는 지난 달 9일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에 발전기금 6000만 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조선대 치과대학원 교수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김수관 원장에게 6000만원 상당의 치과임플란트학 실험실습재료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조선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발전시키고 졸업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조선대학교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은 “국내 치의학 발전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있는 다스테크에 감사하며, 기증품은 치과임플란트학 실험실습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2007년 기초치의학연구소를 개소한 다스테크는 조선대학교 치과RIC 치과용 유니트체어 분야 제작 협력업체로 지정되어 공동개발에 나섰으며 호남권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인정받아 (주)다스테크의 브랜드를 추진하며 2010년 경영혁신을 위해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의 산학연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회사를 경영, 대학과 연계한 대학기업을 추구하며 발전해 가고 있다. 다스테크는 2011년 조선대 김근형 교수팀과 협력해 임플란트 부문에서 조직공학 영역까지 연구개발 분야를 확대하며 작년 1월, 신성장동력 사업체로 광주시 유망기업에 선정돼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국내 우수 임플란트 기술력을 접목한 의료마케팅
2010년 다스테크의 대표로 취임한 이용섭 대표는 메디컬 분야에서 88년부터 진단업무 등 건강검진과 관련해 광주, 전남, 전북 호남영업소장으로 활동하며 병원과 관련한 오랜 기반을 다져오다 조선대 치대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 대표는 “임플란트 기기의 경우 임플란트 식립이 간편하고 시술기간을 3~4개월 단축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5년 안에 연간 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조선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발전시키고 졸업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학과 연계한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을 이끌고 있다.
시대적 흐름과 요청에 부합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임플란트 산업은 이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주목하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미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기술력은 세계수준에 올라서 있다고 이 대표는 말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제치고 최고임을 자부할 수 있다. 독일, 스위스, 스웨덴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고 한다. 임플란트 가격도 미국에 비해 저렴해 국내 임플란트 관련 의료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 가운데 의료관광을 위해 조선대 치대를 많이 찾고 있다. “미백치료 등 치과치료를 목적으로 조선대 치대 측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료프로그램에 중국 의료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방문해 오고 있다.” 이들은 학교와 직접 접촉이 어렵기 때문에 다스테크가 중간역할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중국부자들이 이곳을 찾아오면 개인당 평균 1500-2000만 원 정도 쓰고 간다.”며 커지고 있는 중국인 의료관광 시장의 규모를 짐작케 했다. 동남아권에서 비전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다스테크는 국내 우수한 임플란트 기술력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교육과 연수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조선대학교 주관으로 동남아권의 여러 국가들을 상대로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1년에 5월, 10월 두 차례 조선대학교에서 의사들을 초청해서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아시아 국가들의 치과의사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에 다스테크는 서포터스로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도를 증진 시켜가고 있다. “미얀마, 인도네시아 의사들이 다녀갔다. 한번 세미나가 열릴 때면 15명 정도가 다녀간다. 10여 개 국가들이 대상국들이다.” 이 대표는 성장동력인 임플란트를 자양분으로 삼아 아시아 지역을 거점으로 의료관광 시장의 포문을 열기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스테크의 임플란트 주요제품군은 치아뿌리에 해당하는 임플란트 fixture 제품 JOY시리즈가 있다. 뛰어난 풀림방지 및 파절 방지 구조를 채택해 안전성과 편안함을 선보이며 재료선정에 있어서도 엄선해서 수입한 Titanium 등 최적의 원재료만을 사용하며 후처리 가공작업 없는 순수 일괄공정으로 제품의 정밀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과 한화에서 제작된 최신의 첨단 CNC 장비를 이용한 생산은 임플란트 생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전용장비를 사용해 진행된다. 전수검사를 실시해 제품 불량률을 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차에 걸친 엄격한 품질 시험검사 후 출고되는 시스템은 Class1000 수준의 Cleen Room을 설치해 이곳에서 포장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스테크의 신소재 및 신기술개발 현황은 현재 상용되고 있는 소결 지르코니아와는 차원이 다른 용융기술을 사용한 지르코니아 칼슘 임플란트 개발로 현재의 티타튬으로 만든 임플란트와는 차원이 다른 제품으로 심미성과 우수한 생체친화성의 뛰어난 효과와 수술기간 단축 등으로 임플란트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성장동력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 피부·인공뼈, 꿈의 바이오신기술의 성과
다스테크가 추진하는 사업 중 또 하나는 인공피부, 골재생 등 조직 재생분야 연구이다.
꿈의 바이오신기술로 불리는 다스테크의 인공피부 기술은 균일하며 조절 가능한 기공크기로 원하는 형태의 3차원 형상을 정교하게 만들 수 있고 재현성, 가공성이 높아 세포침투와 성장이 용이하다. 인공피부는 절단 환자(amputation), 피부이식이 필요한 화상환자, 정맥성 다리궤양, 당뇨성궤양, 욕창 등의 궤양환자, 기타 피부성형 환자 등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세계적인 특허를 가지고 있는 다스테크의 인공피부기술은 현재 임상연구 단계에 있다.
현재 서울 한강성심병원과 부산하나병원에서 화상센터를 크게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 한강성심병원과 임상연구 중에 있다. 화상으로 인해 조직이 파괴된 경우 재생을 시키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세포성분은 생성되고 파괴되는 사이클이 있는데 세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단체를 만들어줘야 하며 처음에 콜라겐으로 단체를 만든다”며 이 과정에서 다스테크 제품과 기존제품의 차이점이 부각된다고 한다. 스폰지 형태인 기존 제품의 구조에 비해 다스테크 스케폴더(3Dstructure scaffold) 제품은 격자형태라 세포가 생성하고 증식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기술력의 진보를 선보인다. “스폰지는 불균형하고 다공성이라 해도 막혀있어 세포성장에 문제가 된다. 하지만 격자형태 구조는 사방 팔방이 모두 연결되고 통할 수 있어 세포가 잘 자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양산은 2년쯤 후인 2014년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한다. 화상센터 두 군데서 국내 판매가 일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인공피부기술과 함께 다스테크가 주력하고 있는 인공뼈 기술력은 세포 성장률과 조직 재생률을 증가시키는 기술로 혁신적인 뼈 재생용 세포담체의 제작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계층구조를 이용한 세포의 초기 부착률 증가로 고관절환자, 뼈가 부러진 환자 등 뼈 재생 관련분야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의료산업의 핵심으로 각광받는 조직재생 분야에서 다스테크는 차별화된 앞선 기술력으로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하나의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하나의 임플란트가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며 멋진 나무로 잘 성장하듯 기업의 미래도 더욱 발전해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다.
글로벌 브랜드기업으로서의 미래 비전
다스테크는 향후 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존의 치과용 임플란트 신소재 개발과 기타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임플란트 글로벌 교육프로그램과 의료관광연계 프로그램 등의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2006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지사 설립의 쾌거를 달성하며 중국, 대만, 이라크, 인도 시장 등 동남아시아의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자산으로 진출해 온 다스테크는 향후 2013년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하며 독일에 지사·제조공장 설립도 진행 중이다.
다스테크의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은 치과 분야와 관련해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세계 중요 치과 대학과의 협력 활동을 펼치며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있다.
다스테크의 지속성장을 가능하도록 하는 치아임플란트는 병원의 대형화와 슈퍼클리닉의 촉진제가 되기도 하며, 가장 효과적인 의료관광 및 의료교육 시장의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이 대표는 함께 연구하며 동고동락해 온 직원들에 대해 “미얀마 지사에 나가 있는 지사장 2명을 포함한 17명 정도 직원이 있다. 국내 5-6개 임플란트 업체들 가운데 지금은 미비하지만 복리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조선대 치대와의 특별한 인연을 맺고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이 대표는 국내치과대학 11개 중 조선대치대의 역사가 상당히 깊다며 “전국적으로 조선대 치대를 나온 사람이 2700명이 되고 1700명의 개원의가 있다. 조선대 치대를 나온 의사분들이 우리 제품을 알아주시고 사용한다면 감사한 일이지만 우리 스스로도 그만큼 노력해야 할 몫이다.”라며 회사의 기술력 증진과 우수한 제품연구에 더욱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한다. 이 대표는 많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벤처 중소기업으로서의 고충에 관해서도 털어놓는다. “다른 유통회사는 팔아서 이익을 만들면 되지만 우리 회사의 경우는 장기적으로 연구하는 데만 2, 3년이 걸린다. 중소기업 유망업종으로 선정되어도 막상 은행에 가서 자금을 융통하려면 담보나 보증을 요구하는 현실이다보니 자금운영 면에서 어려움이 있다.” 거시적으로 내다보고 중소기업이 지닌 비전을 신뢰하는 정책지원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기술력은 인정받아도 발목을 잡고 있는 제도적 걸림돌이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의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뼈있는 이야기로 들린다.
중소기업의 어려운 운영 현실에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치과산업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다스테크는 한국의 아름다운 봉사 네트워크와 함께 다문화가정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진료 및 임플란트 진료 등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기업 활동을 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기업의 모델로 성장하고 있어 더욱 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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