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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9 13:25 (토)
종합

논산 중교천, 악취 걷고 생명이 숨쉬는 도심하천으로 돌아온다

복개구간을 철거해 생태공간 및 주민 휴게공간으로 활용 기대

논산 중교천, 악취 걷고 생명이 숨쉬는 도심하천으로 돌아온다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하천경사가 완만하여 하천수 정체로 인한 수질 오염으로 심한 악취와 해충들이 들끓던 충남 논산 중교천이 복개구간 철거와 함께 하천수 공급을 통해 물 순환형 수변 도시로 새롭게 정비된다.

그동안 혐오 공간으로 여겨져 왔던 중교천이 맑고 풍부한 물이 흐르는 생태공간과 삭막한 도심 속 친수 휴게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구도심 활성화와 도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하천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352억 원(국비 211억 원, 지방비 141억 원)을 투입하여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시행하며, 이달에 착공해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중교천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충남 논산시 화지동부터 논산천 합류부까지 약 2.15km구간의 도심 지방하천에 대하여 복개구간(471m)을 철거하고 하류부 논산천의 물을 끌어와 상류에 공급함으로써 수질오염 개선 및 건천화된 환경을 복원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국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을 분담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396개 지방하천구간에 국비 7,204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도 약 6,400억 원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년 말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다른 사업들과 연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하천정비 모델을 공모하는 등 사업 다변화를 통해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국 지방하천을 재조사하여 올해 하반기에 종합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비계획에 반영하므로써, 재해에 안전하면서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방하천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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