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대선 5개 정당의 본선 대진표가 4일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각 당의 대선후보들은 5·9 대선까지 남은 30여일 동안 첨예한 공약대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당 대선주자들의 동향을 살펴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가 "역대 대통령들은 공과가 있었다"며 "그러나 우리가 안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고 공과도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우리의 과제"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4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역사에 많은 굴곡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문 후보는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은 물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에 대해 '안 후보가 구여권과 연대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의미'라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허깨비를 만들어서 그 허깨비를 비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국민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뚜벅뚜벅 해왔다. 저는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 출마한 게 아니다. 제가 가진 비전과 리더십이 더 낫기 때문에 출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4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이 나라의 5000년 가난을 해소시켜준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정치투쟁에서 졌다"며 "참 마음이 아프다"고 옹호했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 경북에 방문해 상징적인 인물들을 끌어안으며 표심 자극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정치투쟁에서 졌다"며 "참 마음이 아프다"고 옹호했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 경북에 방문해 상징적인 인물들을 끌어안으며 표심 자극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4일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에세이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출간을 계기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후보는 출마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과 단일화 논의를 하면 저도 자격없는 사람이 돼버린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에세이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출간을 계기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후보는 출마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과 단일화 논의를 하면 저도 자격없는 사람이 돼버린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17년, 정의를 기치로 대선에 나선다. 지난 2012년 대선에서는 야권의 후보 단일화 요구를 받아들여 후보직을 사퇴했지만, 심 대표는 두 번의 양보는 없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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