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단법인 대한중재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정기총회 및 '대한민국 중재인 대상' 개최식에 참석했다. 대상을 받으시는 이순우 전 대한상사중재원장님, 최공웅 특허법원장님, 서울대 명예교수이신 송상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님께 먼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를 하러 갔다.
항상 존경하는 대한민국 중재분야를 대표하는 세 어르신들께서 이번에 실업계와 법조계 그리고 학계로 나누어 대한민국 중재인대상을 수상하시게 되시어 너무 기쁜 마음을 누를 수 없으며 취재를 하는 큰 영광을 갖게 되었다.
이순우 원장님께서는 8년여 동안 대한상사중재원에서 봉직하시면서 중재제도의 계몽과 홍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시는 등 우리나라 중재제도의 저변을 튼튼하게 확대하셨고, 아울러 ICCA 서울총회 등 수 많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적인 신망이 높아, 국내외에서 존경의 대상이 되셨다.아울러 우리 대한중재인협회의 탄생을 발상하시고 발족시킨 산파역을 맡으셨습니다. 특히 우리 협회의 창립과 동시에 사무실을 마련해주시는 등 물심양면으로 초창기의 협회 발전에 대단히 많은 기여를 하셨다.
법조계의 최공웅 원장님께서는 일찍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시고 제14회 사법과를 수석으로 합격하신 후에 대구 고등법원장과 대전고등법원장 그리고 초대 특허법원장을 역임하셨다.특히 사법연수원에서 강의를 하시면서 법조인들에게 무역과 중재 등 국제시대의 법률문제에 대한 국제적 감각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하셨고 1990년대 한국중재학회 창립과 1998년 한국중재인 클럽 창립 시에 발기인으로 참여하시면서 우리나라 중재제도의 확산, 발전에 큰 공헌을 하셨다. 아울러 2001년에 대한상사중재원의 이사로 취임하신 이후에는 중재원의 발전과 중재기반의 기초 확립에 온 힘을 기울이셨으며, 최고 경영전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재CEO아카데미 초대 원장을 맡으셔서 300여명의 중재전문가를 양성하기도 하셨다.
학계의 송상현 교수님은 서울법대 재학 중에 고등고시 사법과와 행정과 등 양과에 합격하셨고 미국 코넬 대학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2년 이래 35년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국제중재 및 조정 등 ADR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기셨으며, 일찍부터 세계 속의 한국법을 발전시키고자하버드대 법대, 호주, 뉴질랜드 등의 일류대학에 한국법 강좌를 개설하고 강의하심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법의 발전과 국제협력에 독보적인 공적을 세우셨다.
특히 12년간 국제형사재판소의 상고심 재판관과 소장으로서 새로운 판례와 정책과 이념을 제시함으로써 국제사법기관을 새롭게 이끌고 국제 형사정의를 통한 세계 평화유지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송상현 회장님은 소송에 갈음하는 분쟁해결제도를 우리나라 최초로 서울법대 대학원에 강의를 개설하여 국제상사중재, 조정, 알선, 협상 등을 다년간 강의 및 연구함으로써 수많은 국제상사중재의 전문가를 양성해 오셨으며, 23년간 대법원 송무제도 개선위원으로서 각종 기본법 및 중재 등 분쟁해결방식 등을 개선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대한상사중재규칙의 개정작업에도 참여하셨다.
송상현 교수님은 ICC와 런던중재규칙 및 대한상사중재규칙에 따른 국내외 상사중재사건을 많이 처리하셨고, 우리 협회의 전신인 대한중재인클럽에 학계를 대표하여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중재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시다. 이어 간단한 2017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의 건과 감사보고가 진행되었다. 이기수 이사장님의 축사와 대상을 받으신 이순우 전 대한상사중재원장님, 최공웅 특허법원장님의 수상소감과 더불어 오찬이 진행되었다. 50년이 된 대한중재인협회의 새로운 도약의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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