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08-31 08:58 (월)
종합

대한민국119 | 무더운 날씨 속 벌떼 주의보 발령!

화순소방서 방호구조과 구조구급팀 소방교 진상호

화순소방서 방호구조과 구조구급팀 소방교 진상호

무더운 날씨 속 벌떼 주의보 발령!

날이 더워지면서 벌집 제거 출동이 잦아지고 있어 벌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벌떼 출현과 관련한 119 출동은 화순에서만 올 6월에서 7월 현재까지 67건으로 하루 평균 1.1건이 발생하여 앞으로도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도시 광역화로 벌의 서식처가 파괴되고 벌의 습성상 온도가 높은 도심 쪽으로 이동하면서 번식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녹지가 잘 보존된 도심지 곳곳에 작은 곤충 등 먹이가 풍부해 진 것도 원인이다.


벌에 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부위가 조금 붓고 아프며, 붉어지고 가려우며, 심해질 경우 벌에 쏘인 쪽 팔이나 다리 전체가 퉁퉁 붓고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벌에 쏘인 후 전신에 두드러기 혹은 붉게 색변화(혈관성부종)가 생길 수 있고,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숨찬증상, 가슴이 답답한 느낌, 식은땀, 어지러움증,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가 있다. 이런 증상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아나필락시스라고 하며, 악화되면, 호흡곤란 및 저혈압이 생겨 결국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을 주의해야 한다.


하나, 벌을 자극하지 않는 방법은 밝은 색 옷은 피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둘,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로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 후 연고로 마무리, 경우에 따라 쇼크 등이 오면 편안하게 뉘어 신속히 119에 신고한다.


셋, 집이나 밖에서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여건이 되거든 벌 활동이 둔해지는 저녁에 제거하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벌떼의 습격을 받을 때는 뛰어 도망가기, 소리 지르기, 옷 등으로 흔들어 쫓기 등은 벌을 자극하는 행위니 절대 하지 마시고 신속히 20~30m 자리를 피해서 주변보다 낮고 그늘진 곳 등에 자세를 낮춰 벌떼가 목표를 찾지 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리지 않기를 바라며 벌집 발견 시 신속히 119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