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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8:44 (월)
종합

대한민국119 | 열사병의 간단한 판단과 예방법

인천강화소방서 강화119안전센터 소방위 김경구

인천강화소방서 강화119안전센터 소방위 김경구

요즘처럼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고온에 노출된 상태에서 장시간의 운동이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 1,056명이 열사병과 관련한 질병이 발생하였고 그중에 11명이 사망을 하였다고 한다.


오늘은 열사병을 누구나 간단히 판단하고, 예방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열사병의 상태, 예방, 응급대책   


열사병이란 고온 환경에서 발생하는 몸의 변화, 즉 혈액분포의 변화, 땀에 의한 수분과 염분(나트륨 등)의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적절하게 대응을 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병을 말한다. 근육에 쥐가 나거나 실신, 두통, 구역질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열의 발생과 열의 배출이 균형을 잃으면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장기에 장해가 생기고 심하면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 열사병이 발생하는 조건으로는
  ① 몸( 컨디션, 성별, 연령, 더위 적응성의 정도)
  ② 환경(기온, 습도, 복사열, 기류 등)
  ③ 행동(활동 강도, 지속시간 휴식 등)의 3조건이 있다.


○ 열사병은 연령, 지병 등 개인에 따라 몸의 컨디션과 기상조건에 근거한 적절한 예방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무더운 날에는 수분을 자주 공급하고, 에어컨, 선풍기를 이용한 실온조정 및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나 어린이는 열사병의 약자이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 열사병은 중증도의 관점으로 보면 1도~3도로 분류되며,
 ① 1도는 어지럽거나 쥐가 나는 등의 증세.
 ② 2도는 투통, 구역질, 권태감
 ③ 3도는 의식장해 등이 나타난다.


열사병이 의심 될 때는 서른한 곳에서 몸을 식히고, 수분 보급을 하면서 상태를 관찰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식이 없거나 전신 경련이 있으면」또는 「스스로 물을 마실 수 없거나, 몸에 힘이 빠지고 권태감이 강하여 움직일 수 없는 때」는 주저하지 말고 119구급 요청을 하거나,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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