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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0:46 (월)
종합

대한적십자사,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 설치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적십자)는 2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박경서 회장은 “적십자는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인도주의 운동 실천기관이다. 어떠한 성희롱, 성폭력 행위도 무관용 원칙(Zero Tolerence)을 적용하여 엄중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미투 운동으로 인해 그동안 숨겨져왔던 충격적인 성범죄 사실들이 밝혀졌다. 그러나 몇몇 기관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불구하고 적극적이지 못한 대처로 사회적 물의를 빚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하고자 특별신고센터를 설치하는것으로 보인다.


특별신고센터는 적십자 홈페이지(www.redcross.or.kr) 내에 설치되어 100일간(2018.3.3-6.10) 집중 운영되며, 집중 운영기간 이후에는 상시 신고센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의 임·직원 뿐만 아니라 관계자, 고객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행위까지를 신고 대상으로 한다.  신고인의 신원과 내용은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고, 신고내용은 감사실과 관련 부서의 조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사실로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행동강령(Code of Conduct), 성희롱예방 매뉴얼(Anti-Harassment Guidelines), 아동보호 정책(Child Protection Policy), 내부고발자 보호 정책(Whistleblower Protection Policy)등을 적극 반영하여 내부 규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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