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사령탑에 비문(비문재인)계 우원식(3선·서울 노원구을) 의원. 국민의당 새 원내 대표에는 김동철 (광주 광산구 갑)의원이 선출됐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원내대표 경선에서 재적의원 120명 중 115명이 투표, 61표를 얻어 친문계의 홍영표 의원(54표)을 꺾었다. 경선 '재수'에 나선 우 원내대표가 오랜 시간 을지로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초·재선과 교류가 활발했다는 점이 승리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운동권 출신인 우 원내대표는 김근태계로 분류되며 계파색이 엷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내수석부대표, 최고위원을 지냈고 지난 3년간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이끌었다.
같은날 국민의당의 새 원내대표로 김동철(4선 ·광주 광산구갑) 의원이 선출됐다. 아울러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으로는 이용호(초선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의원이 당선됐다.
4선 중진이자 당내 대표적 개헌파인 김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대선 패배 후폭풍에 휩싸인 국민의당이 '안정'을 선택한 한편, 향후 진행될 개헌정국에서도 주도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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