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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1:27 (월)
종합

문 대통령 '일자리 추경 현장방문' 용산 소방서 찾아

‘소방관이 눈물 흘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란 슬로건 아래 소방공무원 증원 방침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오전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았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날 일정을 '일자리 추경 현장방문'이라고 표현했다. ‘소방관이 눈물 흘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란 슬로건 아래 소방공무원 증원 방침도 재확인했다. 배우 유지태(41)씨가 이 자리에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유씨는 최근 소방관 처우 개선 캠페인 ‘소방관GO(고)챌린지’에 참여했다.

유지태씨는 지난 5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소방관GO(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일명 ‘소방관 눈물 닦아주는 법안'의 통과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었다.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과 소방청 독립 등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3월 기준 소방공무원의 98.8%는 지방직 공무원이다. 단 1.2%만 국가직으로 돼 있다. 그동안 지방직 소방공무원은 각 지자체 재정에 따라 근무조건이 천차만별이었다. 예산이 적은 지역에서는 인력도 부족하고, 낡은 소방 장비와 설비를 제대로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에서 신규로 늘어나는 공무원 일자리는 17만4000명이고, 그 안에는 법정기준보다 부족한 소방공무원 1만7000명이 포함돼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소방관들을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고, 11조2000억원 규모의 이번 추경안에도 소방관 1500명을 추가 채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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