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그해 11월 15, 16, 18일 세 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입장을 정하지 못했고 11월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 채널을 통해 전달된 북한의 반응을 보고 최종적으로 ‘기권’ 결정을 내렸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23일 문 후보 측 당시 김경수 대통령연설기획비서관과 박선원 전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이 2007년 11월 1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와 18일 서별관회의에서 작성한 메모를 공개하며 송 전 장관의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시 문 실장, 백종천 안보실장, 송 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김장수 국방부 장관,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측은 24일 '회고록' 파문을 촉발시킨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을 형사고발 조치했다.
전날 노무현 정부 당시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냈던 김경수 민주당 의원은 당시 회의 기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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