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세계 10대 항암 식품으로 항종양, 항바이러스, 항균작용과 체내 콜레스테롤 배출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송화버섯은 그 향과 모양으로 인해 잠시 혼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송화버섯은 엄연히 송이버섯의 우수대체품이다. 또한 표고버섯은 갓 위주로 섭취하지만 송화버섯은 갓과 대를 모두 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인터팜 전용수 대표의 설명에 의하면, “송화버섯은 표고버섯 재배 중 특별히 발생하는 백화고 종균을 톱밥배지에 배양하여 성공한 개량종 버섯입니다. 식감, 맛, 향 모든 면에서 다른 버섯들보다 우수하지요. 송화버섯을 2011년 시장에 처음 선보이면서 현재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건강하고 정직한 버섯을 재배하고자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송화버섯에 사용되는 톱밥배지를 전량 국내에서 생산하여 재배에 사용하며 중국 수입 배지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대표의 의지가 보였다. 그러나 송화버섯은 아직 먹거리 시장에서 익숙한 상품은 아니다.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버섯들보다 가격이 높다. 그렇지만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재배가 까다롭습니다. 12~15℃에서 자라는 저온성이라서 여름에는 냉각시스템을 가동해야 하고 겨울에는 난방이 필요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자라는 버섯이 아니다 보니 실내에는 적절한 채광을 유지해주고, 버섯이 자라는 동안 물을 절대 공급하지 않기 때문에 적정 습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또한 버섯이 자라나면서 호흡하는 가스는 성장에 저해가 되므로 신선한 공기를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이렇게 재배하는 방법이 특별하다 보니 재배 시설을 마련하는데도 적지 않은 자금이 소요가 되죠.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을 이제 이해하고 있어요. 계속 눈으로 지켜봐야 가장 좋은 송화버섯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송화버섯의 가치가 높은 건 정성 때문입니다.”
종균 배지를 마련하는데도 적지 않은 자금이 든다. 그런 만큼 배지에서 얼마만큼 버섯이 생산되느냐가 관건이다.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수지구조가 맞기 때문이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인터팜의 송화버섯은 안성·여주 ·충주 등 전국의 재배협약 농가와 자체 재배 시설에서 현재 생산되어지고 있다.
송화버섯 상표권 등록, 특징 이용한 2차 가공품 개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인터팜의 송화버섯은 현재 자체 홈페이지(www.e-interfarm.com)운영과 전국 이마트 · 홈플러스 · 농협 하나로클럽 등 대형유통마트와 부산의 메가마트 · 탑마트 등에 유통되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재배협약 농가에서 전량 수매했지만 수요가 늘면서 버섯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자체 재배 시설을 구축하였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인터팜은 그 동안의 생산 노하우로 귀농귀촌 희망자와 협약 농가들에게 생산 기술 교육도 전수해주고 있다. 최근 농산물은 재가공 형태의 6차 산업을 지향한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인터팜도 송화버섯을 이용한 2차 먹거리 가공품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
“다른 버섯처럼 건조한 버섯, 버섯가루를 준비하고 있고, 송화버섯 가루를 첨가한 국수나 된장, 즉석 밥 등을 계속 실험 중에 있습니다. 저희 송화버섯은 소비자의 재구매율이 높아 앞으로의 전망은 매우 좋다고 봅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인터팜은 품질 좋은 버섯의 생산량을 높이고 맛과 영양을 더 좋게 하기 위해 2015년 순천대학교 약학과 교수가 개발한 특허를 인수받아 상용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약용버섯이 아닌 식탁 위의 송화버섯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먹을거리만큼은 거짓말 않고 정직하게 신용을 지키려고 합니다. 송화버섯 품종으로는 저희 인터팜이 제일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송화버섯의 고급성이 알려지면서 중국산 버섯을 송화버섯과 섞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할 일이다. 작은 팁 하나. 송이버섯은 계절 농산품이지만 송화버섯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다. 돌연변이에서 자라 적자 생존한 송화버섯이 송이버섯을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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