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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7:48 (월)
종합

벼룩시장구인구직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던 40대~50대 주부, 생계 위한 취업 증가”

벼룩시장구인구직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던 40대~50대 주부, 생계 위한 취업 증가”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자사 사이트를 통해 취업활동을 한 기혼여성 신규 이력서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2016년 1월~6월) 새로 취업시장에 유입된 기혼여성 구직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2015년 7월~12월) 대비 14퍼센트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2015년 1월~6월) 대비 29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살펴봤을 때는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40대 주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상반기 기혼여성 이력서를 살펴보면 40대 기혼자의 신규이력서가 47.1퍼센트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24.3퍼센트), 30대(22.6퍼센트), 20대(4퍼센트), 60대이상(1.9퍼센트)의 순이었다.

기혼여성 이력서가 가장 많이 급증한 연령대 역시 40대로 전년 하반기 대비 86.9퍼센트가 증가했으며, 50대 역시 84.4퍼센트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40대, 50대 주부들이 적극적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한다.

특히 40대 이상의 연령대의 경우 오프라인 구직활동도 많이 하는 세대임을 감안하면 실제 취업시장에 유입되는 40대 이상의 중장년 기혼 여성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고용시장을 떠났던 여성들이 정규직의 양질의 일자리로 재취업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전업주부가 사회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장 희망하는 근무형태는 ‘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규직 희망자 비율은 작년 상반기 80.1퍼센트에서 올해 상반기 72.7퍼센트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정규직 희망 근무자는 7.4퍼센트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한다.

벼룩시장구인구직 마케팅팀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기혼 여성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는 경력단절 등을 끊기 위한 자아실현적인 취업 보다는 40대~50대 중장년 여성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생계형 취업이라는 측면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년 여성들의 취업이 활발해지는 만큼 직업의 양적인 부분보다 질적인 부분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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