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물쇠
프랑스의 나다라는 여인이 전쟁터로 떠난 약혼자를 기다렸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여인에게 편지 한 통이 도착 했는데
그 편지에는 ` 미안해, 난 여기 서 새로운 사랑을 찾았어,
나를 기다리지 말고 행복하게 살기를 ...........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충격을 받은 나다는 편지의 내용을 인정하지 않고 죽을때까지
약혼자를 기다렸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나다의 동네 여인들은 나다를 대신해
사랑을 지켜 주겠다며 나다의 집앞 다리에 자물쇠를 달아놓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훗날 프랑스의 시인 데산카의 시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는데 , 이야기에 감명을 받은 여인들이
파리 센느강의 풍 데자르 다리에 서로의 사랑을
언약하며 자물쇠를 채웠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자물쇠의 무게로 난간이
무너져 내려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담은 수많은 자물쇠들은
강에 잠겨 버렸다고 합니다.
사랑을 지키고자 아무리 자물쇠를 걸고
서로 언약을 해도.
사랑의 맹세는 지켜질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를 향한 변함없는 자신의 사랑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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