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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5:5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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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예지연 칼럼] 운명을 지배하는 이름의 영향

인간에게는 자기변명이라고 하는 방어 본능이 있다. 무엇인가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그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자 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기 혁신이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향상이나 발전이 따를 수 없다. 그 반면에 어떤 과실을 저질렀을 경우 그 책임을 자신에게서 찾으려는 사람들에게는 반성과 혁신이 따르며 그것이 곧 자기 발전으로 이어진다.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이미지 제공 한글성명학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심지어는 무슨 미신인 양 터부시 하는데 이거야 말로 무지의 소산이다. 한글성명학이론에 대한 구조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비방한다는 것은, 자신의 무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어리석음과 같다. 자신의 무지를 인정할 줄 알아야 되고, 또한 모르는 것은 배워야겠다는 겸허한 마음자세가 곧 인간의 인격인 것이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상대의 학설을 비방하거나 욕되게 하는 것은, 편견된 사고를 떠나 인격이 성숙되지 못한 사람임을 스스로가 인정하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과

[예지연 칼럼] 운명을 지배하는 이름의 영향

 인간에게는 자기변명이라고 하는 방어 본능이 있다. 무엇인가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그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자 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기 혁신이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향상이나 발전이 따를 수 없다. 그 반면에 어떤 과실을 저질렀을 경우 그 책임을 자신에게서 찾으려는 사람들에게는 반성과 혁신이 따르며 그것이 곧 자기 발전으로 이어진다.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이미지 제공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이미지 제공

 한글성명학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심지어는 무슨 미신인 양 터부시 하는데 이거야 말로 무지의 소산이다. 한글성명학이론에 대한 구조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비방한다는 것은, 자신의 무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어리석음과 같다. 자신의 무지를 인정할 줄 알아야 되고, 또한 모르는 것은 배워야겠다는 겸허한 마음자세가 곧 인간의 인격인 것이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상대의 학설을 비방하거나 욕되게 하는 것은, 편견된 사고를 떠나 인격이 성숙되지 못한 사람임을 스스로가 인정하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름이란 무엇이며 이름이 운명과는 어떤 함수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또 길흉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를 미루어 헤아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서로가 서로를 기억하는 수단으로 이름이 만들어졌고, 그 이름은 부르는 사람의 인체에서 오행이 생성되는 기운이 담긴 소리가 입을 통하여 발산되면서, 대기 중의 기운을 진동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

 필자가 한글성명학을 연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임상경험을 했을 때 이름으로 인해 불행해진 사람들을 수없이 보아 왔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귀여운 자녀를 출산하게 되면 먼저 아기의 이름부터 지으려 할 것이고, 성미가 급한 사람은 태어나기도 전에 이름을 짓기도 한다. 대개의 부모들은 아기의 이름을 짓기 위해 철학관 혹은 작명원을 찾거나, 또는 자기가 믿는 스님이나 목사들에서 부탁하거나 또는 부모 자신들이 직접 짓기도 한다. 간혹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 이름을 지을 때, 부모 이름자를 한자씩 따서 짓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그 부모가 피해를 보거나 아니면 자식이 좋지 못한 일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좋지 못하면 놀림을 당하거나 부르는 소리의 기운대로 살아가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된다. 

 아주 오래전이다. 당시 대학생인 딸의 취업문제로 상담을 의뢰했는데 그 해 운이 너무나 불길해 혹시나 하고 이름을 물었었다.

 77년 丁巳생 ‘정주리’였다.

 왜냐하면 이름 전체에 관성(남자)을 상징하는 7.8이 6개나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관살(7.8)이 혼잡되어 있으면 남편이 많아 정상적인 결혼이 어렵게 되어 있고 또한 이름에서 주는 정(情)을 주리의 풀이처럼 아무한테나 정을 줄 수 있는 이름이라 필히 개명이 필요했다. 

“취업이 문제 아니고 올해 안으로 뭔가 뜻하지 않는 일이 발생할 운세입니다. 그러니 혹 이름이라도 개명해 주시면 나쁜 운세를 피해 갈 수도......”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할까 생각한 부인은 그 후 땅을 치고 후회하며 필자한테 하소연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그 해 가을 친구와 같이 가출하여 부모의 속을 태우던 중 1개월이 넘어서 친구만 돌아왔다. 서울 모 단란주점에 있다는 딸을 찾아가서 마음잡고 성실하게 살 것을 설득하고 데리고 왔으나 얼마 후 또 가출하였다. 다시 찾아간 부인은 딸의 기막힌 말에 그만 혼절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손님으로 알았던 이혼경력이 있는 독신인 사십대 남성과 결혼하겠으니 자기는 없는 자식 치라는 말에 기가 막혀 아무소리도 못하고 그냥 왔다며 이를 어쩌면 좋으냐고 하소연 하였다. 

 이렇듯 이름에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운세를 지배하는 기의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이름을 지어서는 안 된다. 물론 인간의 길흉이 이름 하나에 달린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많은 영향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경시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예지연 회장은 다지움 한글구성성명학회를 운영하며, 워싱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목사이다. 국내 한글성명학의 대가로, '성공하는 이름, 흥하는 상호', '성경과 이름', '세계인도 놀라는 이름의 비밀' ‘이름 속에 숨어 있는 mbti 등 총 27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중앙 및 경제지, 지방일간지, 스포츠신문, 일본 나고야 신문 등에서 역학과 개명에 관한 칼럼을 연재 했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구성성명학을 널리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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