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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예지연 칼럼] 지금도 박찬호란 이름을 떠올리면

박찬호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한국 야구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 연상된다. 1994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리안 특급’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당당히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명실상부한 한국 스포츠의 상징이었다. 무엇보다도 그가 남긴 명언과 글귀들은 단순한 야구선수가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간 한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가 2006년 시즌을 마치고 개인 홈페이지에 남긴 글귀는 특히 깊은 인상을 준다. “하늘은 나의 인생을 쥐고 있지만, 나의 인생을 내가 개척하고 내가 만들어 간다.”라는 말은 스스로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동시에 그 운명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또 다른 글귀에서는 “어릴 적 야구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미치도록 야구를 사랑했고, 그 사랑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게 했으며 결국 꿈의 결실을 이루었다.”라고 고백했다.

[예지연 칼럼] 지금도 박찬호란 이름을 떠올리면

박찬호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한국 야구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 연상된다. 1994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리안 특급’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당당히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명실상부한 한국 스포츠의 상징이었다. 무엇보다도 그가 남긴 명언과 글귀들은 단순한 야구선수가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간 한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가 2006년 시즌을 마치고 개인 홈페이지에 남긴 글귀는 특히 깊은 인상을 준다. “하늘은 나의 인생을 쥐고 있지만, 나의 인생을 내가 개척하고 내가 만들어 간다.”라는 말은 스스로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동시에 그 운명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또 다른 글귀에서는 “어릴 적 야구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미치도록 야구를 사랑했고, 그 사랑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게 했으며 결국 꿈의 결실을 이루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는 단순한 재능이나 행운이 아니라, 집요한 열정과 노력으로 이룩한 결과였음을 웅변한다.

그의 글 중 특히 인상적인 대목은 ‘현실’에 대한 태도였다. 그는 “현실 이 놈은 내 마음에 들든 안 들든 결국 과거라는 이름으로 떠난다. 그리고 나는 그 놈과 절대 다시 맞서지 않는다.”라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가올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겠다는 굳건한 결심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사고방식이야말로 그가 시련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었다.

이러한 정신적 강인함은 이름 풀이에서도 나타난다. 그의 초년 운을 상징하는 ‘박(朴)’을 보면, 1과 0이 만나 가장 무난하고 안정된 배합을 이룬다. 이는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현실에 적응하려는 강한 성향을 의미한다. 스스로 자신감을 발견하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유지하면서 주변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질을 키워갔다고 볼 수 있다.

이름의 두 번째 글자인 ‘찬(燦)’은 중심수가 식신(食神)인 3에 해당한다. 이는 총명과 재능을 의미하는 숫자로, 위기 상황에서도 반전의 기회를 찾는 뛰어난 능력을 부여한다. 실제로 그는 경기 중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이 ‘3’은 복덕신이라 불리며, 물질적 풍요와 인간관계의 신망을 불러온다. 덕분에 그는 단순히 실력 있는 선수로만 평가된 것이 아니라, 동료와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명예를 상징하는 ‘8’이 중심에서 그 세력을 확장한다. 이 수리는 열정과 완벽주의를 불러일으키며,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야구라는 재능에 집중하게 한다. 실제로 박찬호는 훈련과 경기에 임할 때 항상 열정적이었고,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였다.

결과적으로 그의 이름 속 중심 운인 ‘3, 0’은 지혜와 덕을 겸비하여 성공 발전을 이끌어내는 조합이다. 이는 촉매제처럼 작용해 그의 삶을 한 단계 한 단계 끌어올렸고, 상극이면서도 대길한 수리 배합이 대인의 품격을 갖춘 삶으로 이끌었다. 실제로 그는 가는 곳마다 신망을 얻었고,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으며 부와 명예를 함께 누렸다.

또한 ‘0’이 ‘8’을 만나는 구조는 매사가 순조롭게 풀려가는 기운을 뜻한다. 그는 자신의 책임과 능력을 명확히 구분하며, 맡은 바를 끝까지 수행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신중하고 사려 깊으며 학구적인 면모도 있었기에, 그는 늘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간적인 정서를 중시했다. 이러한 덕분에 주변에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은퇴 후에도 선배이자 멘토로서의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름 끝자리에서 드러나는 중년 이후의 운세는 경계할 점을 내포한다. 재물을 상징하는 ‘5’를 ‘1’이 극하는 형국으로 인해 금전적 손실의 위험이 따른다. 이는 은퇴 이후 더욱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명성과 재산이 많을수록 방심하기 쉽지만, 바로 그 순간에 재앙이 싹트는 법이다. 따라서 그는 은퇴 후 과욕을 경계하고 철저한 관리로 재물을 지켜야만 한다. 더불어 건강 또한 같은 맥락에서 신중히 다스려야 한다.

세상의 이치는 늘 얻는 자가 있으면 잃는 자도 있고,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기 마련이다. 박찬호가 이룩한 명예와 부 역시 남다른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지만, 그 이면에는 늘 주변의 도움과 은혜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겸손을 잃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할 때, 그의 부귀와 명예는 더욱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박찬호’라는 이름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그의 삶 전체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초년의 안정된 기운, 중년의 재능과 성공, 그리고 후반부의 경계해야 할 과제까지 모두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의 이름처럼 빛나는 삶을 살았고, 지금도 한국 스포츠의 영원한 아이콘으로 기억된다.

▶예지연 회장은 다지움 한글구성성명학회를 운영하며, 워싱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목사이다. 국내 한글성명학의 대가로, '성공하는 이름, 흥하는 상호', '성경과 이름', '세계인도 놀라는 이름의 비밀' ‘이름 속에 숨어 있는 mbti 등 총 27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중앙 및 경제지, 지방일간지, 스포츠신문, 일본 나고야 신문 등에서 역학과 개명에 관한 칼럼을 연재 했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구성성명학을 널리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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