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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연칼럼]이름은 한사람만 잘 지어도 안 된다

이름은 단순히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크다. 왜냐하면 아기가 태어나면 출생과 동시에 한 가정의 구성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족과는 운명적인 연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아이의 이름을 짓기 전에, 이름에서 발현되는 운세가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부모의 이름이 자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지어야 하고, 한 사람만 잘 지어도 안 된다. 그 이유를 서은형이란 이름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괴 제공 높은 언덕을 보지 않으면 어찌 떨어지는 근심을 알 것이며, 깊은 못에 가지 않으면 어찌 물에 빠지는 근심을 알 것이며, 큰 바다를 보지 않으면 어찌 풍파의 근심을 알겠는가? 누구든 고통을 당해보지 않고는 당사자의 그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하고, 누구든지 그 상황에 닥쳐봐야 비로소 상대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각설하고 아주 오래전에 상담했던 기억이 순간 떠올랐다. 어느 날

[예지연칼럼]이름은 한사람만 잘 지어도 안 된다

이름은 단순히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크다. 왜냐하면 아기가 태어나면 출생과 동시에 한 가정의 구성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족과는 운명적인 연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아이의 이름을 짓기 전에, 이름에서 발현되는 운세가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부모의 이름이 자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지어야 하고, 한 사람만 잘 지어도 안 된다. 그 이유를 서은형이란 이름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괴 제공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괴 제공

높은 언덕을 보지 않으면 어찌 떨어지는 근심을 알 것이며, 깊은 못에 가지 않으면 어찌 물에 빠지는 근심을 알 것이며, 큰 바다를 보지 않으면 어찌 풍파의 근심을 알겠는가? 누구든 고통을 당해보지 않고는 당사자의 그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하고, 누구든지 그 상황에 닥쳐봐야 비로소 상대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각설하고 아주 오래전에 상담했던 기억이 순간 떠올랐다. 

어느 날, 낮선 여인이 노크도 없이 문을 살짝 열면서 들어가도 되느냐고 물었다 "두 시에 예약하신 분이신가요?”하자, 대답 대신 고개를 가로 저으며, “전화번호를 잊어버려 그냥 왔는데 잠깐 안 될까요”하며 양해를 구했다.  마침 앞 전 손님이 당면한 문제만을 간단히 묻고 돌아간 터라, 두 시까지  여유 시간이 있어 들어오라고 했다.

다소곳한 미소가 한 눈에 현모양처임을 느끼게 하는 모습과는 달리, 생년과  이름을 적고 보니, 앞으로 험난한 세월이 인정사정없이 기다리고 있음에 마음이 안타까웠다.  “자식으로 인해 심적 고통이 많으시겠는데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자신보다 자식의 운명이 나쁘다고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필자도 자식을 키웠던 입장이다 보니 그 심정을 백번 헤아리고도 남음이 있어 웬만하면 자극을 줄만한 얘기를 피하는 편이다. 

“그렇잖아도 딸아이가 지금 간통죄로 고소되어 있어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도대체 말하기조차 부끄럽다는 양, 고개를 들지 못하고 거의 울먹이는 소리로 입을 열었다.  남편이 현재 교육에 몸담고 있는 입장인데, 그 상황이 어떻게 될지 정말 난감해요” 자칫 하면 남편에게까지 여파가 미칠 모양이었다.

수심이 가득한 여사님의 얼굴을 보면서 이름을 물었더니, 51년 辛卯생 서은형이라 했다. 여자의 이름에 성(姓) 다음 이름의 첫소리에 자식을 나타내는 3명운이나 4명운이 있을 때는 성격이 강하고 남편 복이 없어 과부가 되거나 남편을 무능하게 만들기 십상이다. 거기에 또다시 자식 3명운이 많이 나타나 있으면 바로 남편을 극하는 대표적인 케이스로 남편의 불행을 예고하고 있는 이름이었다.  또한 동갑인 남편의 이름 역시도 명예와 자식을 나타내는 7명운이 3명운의 침해를 많이 받고 있어 자식의 불행은 물론, 그동안 쌓아 온 명예까지 손상을 입게 될 상황이었다.

이렇듯 이름은 개인과 가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자식이 태어나면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기가 태어나면 한 가족 구성원이 되는데, 이는 부모와 형제와 배우자와의 운명이 연대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명상의 미치는 영향이 다 제각각이므로 이름을 통해 가족의 행복권을 추구하고 조율하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다. 

인생에서 이름은 독립적인 역할을 한다. 이름은 논리적인 성격으로 특정한 구성원에 따라 개인의 성격, 운명, 그리고 가족 구성원 전체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성명학 상으로 나타나는 육친의 길흉을 판단하는 방법은 평생 명운에 해당된 육친의 상생 상극 및 평생명운과 유년명운과의 관계에서 서로가 영향을 주고받는다. 그러기 때문에 아기의 이름을 짓기 전에, 먼저 부모의 이름을 보고 자식에게 해가 되지 않는가를 살펴야 한다.    

 앞서 서은형이라는 이름에서 남편의 불명예 퇴직의 예고라던가, 조완웅의 이름에서 자식을 해치게 하는 이유가 이름에서 예고됨을 알게 될 때, 이름은 한사람만 잘 지어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하겠다.

 

▶예지연 회장은 다지움 한글구성성명학회를 운영하며, 워싱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목사이다. 국내 한글성명학의 대가로, '성공하는 이름, 흥하는 상호', '성경과 이름', '세계인도 놀라는 이름의 비밀' ‘이름 속에 숨어 있는 mbti 등 총 27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중앙 및 경제지, 지방일간지, 스포츠신문, 일본 나고야 신문 등에서 역학과 개명에 관한 칼럼을 연재 했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구성성명학을 널리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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