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울주군 온산읍 에덴유치원 아이들이 강사가 가르쳐주는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을 따라 크게 외치며 병아리들처럼 모형 건널목을 함께 건넌다. <관련사진 있음>
이 날 원생 60여 명은 울주군 보건소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통해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는 법,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배웠다. 아이들이 수업에 즐겁게 임하고 교육 효과도 커 유치원 관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군 보건소가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이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군은 보행이나 차량 이용 중 어른에 비해 어린이들이 주의력과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고 교통사고에 더 많이 노출되는 만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을 해마다 필수로 하고 있다. 후천적 장애발생의 주 요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 장애예방교육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 교육은 올해 모두 관내 10개 유치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체험 교육 전에 우선 다양한 사고 유형 등을 영상 자료로 보는 이론 교육을 한다.
이어 전문 강사가 아이들이 알기 쉽게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을 설명하고 모형 건널목을 설치해 실제와 같이 횡단보도 건너기를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70% 이상이 횡단보도 사고인 만큼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잘 배우고 만족도도 높아 관내 유치원의 교육 신청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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