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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9 00:51 (토)
종합

원안위, 동해안서 방사성 물질 검출 실패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차 북한핵실험 직후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 방사성 핵종 포집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6일 현재까지의 포집 시료 분석 결과, 제논 등과 같은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3일 6차 북한 핵실험 직후 해당 지역 기류 분석을 통해 동해안으로 기류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이동식 장비를 이용하여 핵종 포집에 착수한 바 있다.

제논 채집은 핵실험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지진파 측정과 함께 실험의 성공 여부와 시기를 판단할 때 실행한다. 핵실험으로 방출된 다른 방사성 물질들은 대기 중에 유출되며 희석 돼 채집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제논이나 크립톤은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하지 않고 핵실험 시에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실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주요 물질이다.

원안위는 과거 북한의 1~5차 핵실험 후에도 검출을 실시했으나 4차 핵실험에서만 한 종의 동위원소 검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양이 적어 유의미한 분석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이번 분석 결과에도 불구하고 원안위는 앞으로도 추가 포집 및 분석 활동을 지속하면서 핵종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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