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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용원의원 "작년 K방산수출 95억달러...목표치 절반 수준"

유의원 "폴란드 K2전차 2차 계약 불발 영향…빙산수출 2년연속 줄어"

유용원의원 "작년 K방산수출 95억달러...목표치 절반 수준"
K2전차 폴란드 2차수출 계약이 불발되며 작년 K방산 수출이 목표에 크게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K2전차. 사진=육군
K2전차 폴란드 2차수출 계약이 불발되며 작년 K방산 수출이 목표에 크게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K2전차. 사진=육군

K방산이 지난해 중동, 동유럽, 남미 시장에서 잇따라 대형 수주에 성공했지만, 정부의 당초 목표치엔 크게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방산 수출목표를 200억 달러로 잡았으나 최종 결과는 절반 수준인 95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이 방위사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산 수출액은 2022년 173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135억 달러, 지난해 95억 달러(잠정)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연초 2024년 방산 수출액 목표치를 200억 달러로 잡았다가 하반기에 150억 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유 의원은 "방산 수출이 목표치에 크게 못미친 것은 70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이 지난해 체결되지 못해 전체 방산 수출액이 95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방산 수출액은 이라크가 27억9천만 달러로 가장 컸고, 폴란드 16억4천만 달러, 루마니아 10억 달러, 페루 4억7천만 달러, 이라크 9천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방산 수출 예상액은 폴란드 K2 전차 70억 달러와 사우디 무기획득사업 10억 달러 등을 포함해 총 24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유 의원실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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