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두 지붕 두 가족': 정규군(Artesh)과 혁명수비대(IRGC)의 기묘한 공존
이란의 군사 체계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독특하고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의 영토를 지키는 정규군(Artesh)과 체제와 혁명 정신을 수호하는 혁명수비대(IRGC)가 공존하는 ‘이중 군사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중동 정세가 격변함에 따라 이 두 조직의 역할과 차이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국가를 지키는 방패: 이란 정규군 (Artesh)
정규군은 이란의 전통적인 국가 방위군입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부터 존재했던 조직으로, 서구권 군대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 독재 정권의 의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군대입니다.
• 주요 임무: 국경 수비, 영토 보존, 외부 침략으로부터의 국가 보호.
• 조직 구성: 육군, 해군, 공군, 방공군으로 나뉩니다.
• 특징: 정치적 중립을 지향하며,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군사 전문성을 강조합니다. 주로 국경 지대에 배치되어 정통적인 군사 작전을 수행합니다.
2. 신정 체제의 창과 방패: 이란 독재 정권의 친위대인 혁명수비대 (IRGC) 와 바시스 민병대
혁명수비대(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는 1979년 혁명 직후, 이란의 독재 정궉이 기존 정규군을 불신하여, 혁명 지도부가 보인들의 독재체제를 보위하기 위해 창설한 사병 성격의 정예조직입니다.
• 주요 임무: 이슬람 체제 수호, 내부 반란 진압, 혁명 정신 전파.
• 이란의 특권층으로 변질: 이란 혁명수비대는 군사 조직을 넘어 건설, 에너지, 스포츠, 국제 마약 및 테러단체과의 국제 무역등에 관여하며, 이란 핵심 산업과 정치 권력에 깊이 관여하며, 약 800개 기업이 관련 군 관련 인물 소유로 연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이란 시민들의 시위때에는 무력을 동원하여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 그리고, 민간인들을 향한 무자비한 발포, 체포, 구금, 구타, 고문을 조직적으로 자행 및 지휘한 단체입니다. 그리고 이 군은 국제사회의 제재 회피 네트워크와 비공식 경제를 통해 이익을 축적하고, 이란의 독재 사회 통제 기능으로, 본인들이 포함된 특권층을 형성하는 핵심 권력 집단으로 평가되며, 그 행보로 서방세계에 테러지원 단체로 지목되었습니다.
• 특수 부대 (쿠드스군): 해외 공작과 친이란 무장 세력(헤즈볼라, 하마스 등) 지원을 담당하는 외곽 조직을 별도로 운영합니다.
• 바시즈 민병대: 이란 바시즈 민병대는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준군사 조직으로, 이란 독재 체제 유지를 위해 시위 진압과 내부 통제를 담당합니다. 특히 마흐사 아미니 사망 사건 이후 반정부 시위에서 과도한 무력 사용, 대규모 체포, 구금 중 인권 침해와 사망 의혹 등 잔혹한 진압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3. 두 조직의 주요 차이점 비교
4. 이란 혁명수비대의 최근 행보
이란 독재자의 핵심 친위 세력인 혁명수비대(IRGC)는 이번 전쟁 과정에서 매우 기이하고도 폐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통치권자의 비호 아래 이란의 정치와 경제 전반을 장악해 온 이들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공공의 안녕보다는 조직의 안위와 기득권 유치에만 몰두하는 양상입니다.
특히 이번 전쟁 중에 혁명수비대는 국가의 탄약 보급망과 주요 의료 시설을 강권적으로 장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과 일반 정규군을 위해 쓰여야 할 필수 의료 자원 및 식량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이를 오직 이란의 특권층 엘리트와 혁명수비대원들만을 위해 제한적으로 배정하는 등 극심한 내부 차별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란 사정에 밝은 전문가는 이야기 합니다. : "정규군이 나라를 지키는 '국군'이라면, 혁명수비대는 정권을 지키는 '친위대' 입니다. 한 나라의 독재자 종신직 대통령이 본인의 친위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두 이란군대의 미묘한 경쟁과 협력 관계가 이란 군사 전략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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