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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9 04:32 (토)
종합

이촌한강공원, 콘크리트 대신 자연형 호안으로 재탄생

큰고니 날아오르고, 아이들 멱감는

이촌한강공원, 콘크리트 대신 자연형 호안으로 재탄생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4월부터 이촌한강공원에 자연성 회복사업울 위한 공사를 추진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3월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하였으며, 그 첫 시범사업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한강 이촌권역을 대상으로 자연성 회복사업 추진하여 한강 생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두모포에 큰 고니 날아오르고, 아이들이 멱감는 한강’을 오는 2030년의 미래상으로 한「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에 따라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공생하는 한강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의 목표는 지금은 모습을 찾기 힘든 ▲큰고니 ▲황복(수면) ▲꼬마 물떼새(수변/모래톱) ▲물총새(수변/초지) ▲개개비(둔치/갈대) ▲오색딱따구리(둔치/수림대) ▲삵(둔치) 등 7종이 자연성 회복과 함께 한강을 다시 찾게 하는 것이다.

기본계획은 ▲생태환경 개선 ▲맑은 물 회복 ▲친환경 이용 등 3대 추진 전략과 9개 정책과제로 나누어 단기(2014~2018년), 중기(2019~2023년), 장기(2024~2030년)계획으로 추진한다.

9대 정책과제는 ▲한강숲 조성 ▲생물서식처 복원 ▲단절된 생태축 연결 ▲한강 지천 물길회복 ▲자연(형)호안 복원 ▲비점오염원 차단 ▲역사문화 조망 및 체험 ▲공원 이용·관리 ▲시민(단체) 중심 하천관리다.

이중 한강의 생물서식처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4월 한강 이촌권역에서 자연성 회복사업울 시작한다.

이촌한강공원(한강철교 북단 주변)에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70억 원으로 지난 2014~2015년 설계용역 실시 및 하천점용허가 승인을 거쳐 올 4월에 공사 착공해 오는 2017년 12월 공사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자문기구인 한강시민위원회의 검토 및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여 올해부터 착공한다.

전체 97,100㎡의 면적에 자연형 호안, 천변습지, 습지관찰대, 버드나무림 등을 조성하고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휴게쉼터, 지형놀이터, 다목적운동장 등 시민 휴식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우선 한강 물가와 닿는 저수호안의 콘크리트로 된 호안블럭을 걷어내고 자연형 호안을 조성하며 둔치에는 천변습지 및 논습지, 습지관찰대, 버드나무림을 조성하여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휴게쉼터, 지형놀이터, 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하여 시민 휴식 및 이용 편의시설로 제공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성이 풍부한 한강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자연 생태 복원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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