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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1:03 (월)
종합

일·가정양립 국민체감도 조사결과 발표

일·가정양립 국민체감도 조사결과 발표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여성가족부가 정부 주요 일·가정양립정책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정부의 일·가정양립 정책 전반에 대해 국민의 74.2%가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정책인지도는 근로 형태, 소득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집단의 특성별로 보면 일·가정양립 정책의 인지도는 가구의 소득이 높을수록, 정규직이 비정규직에 비해 높았고, 정책의 필요도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높게 인식하였으며, 정책의 효과성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구 및 여성의 경우가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국민들이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제도는 “출산휴가/육아휴직의 정착”(32.5%), ”가족친화경영 확산” (31.3%), “돌봄서비스 확충”(18.4%), “남성들의 육아참여 활성화” (17.2%) 순으로 조사되었다.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사용하지 못하는 원인으로는 ‘직장내 분위기’(68.8%)가 압도적이며, ‘경제적인 부담’(20.6%) 또한 큰 원인으로 꼽혔다.

일·가정 양립 제도의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사업주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일·가정 양립제도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의 조성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책분야별로 살펴보면, 출산휴가·육아휴직제도에 대해 국민들은 가장 잘 알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최근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정책에 대한 인지도 등도 상당히 높았다.

출산휴가·육아휴직 제도의 인지경로를 보면, 모든 정책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인지한다고 답변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주변사람”, “인터넷” 등을 통해 제도를 알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돌봄서비스 관련 정책 중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 어린이집과 같이 부모들이 선호하는 어린이집의 확충에 대한 정책필요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간제 보육‘은 주요 이용 연령층인 30대와 자녀가 있는 경우 특히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이돌봄 지원 사업’의 경우 인지도, 필요성, 효과성면에 있어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직장생활과 아동 양육을 동시에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그간 일·가정 양립 문화의 정착을 정부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보육·돌봄 효과성 제고, 모성보호제도 활성화, 여성고용의 질 개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정책 국민체감도 조사, 기업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지역 및 고용현장을 대상으로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정부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다각적으로 점검·환류하여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일·가정양립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주요 경제단체 등 민간부문과 적극 협력하여 제도·인식 개선을 추진하여, 임신기부터 출산·양육 및 자녀교육 시기까지 촘촘하게 일·가정 양립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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