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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2:15 (월)
종합

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 윤석남 회장 ‘2016 위대한 한국인 100인 건설부문’ 수상

자유총연맹의 서울시 광진구 지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윤석남 (주)뉴평강건설 대표이사가 지난해 연말,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 ‘2016 위대한 한국인 100인’ 시상식에서 ‘건설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 윤석남 회장
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 윤석남 회장

봉사와 태권도로 풍성한 광진구 만들어간다

‘2016 위대한 한국인 100인 건설부문’ 수상한 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 윤석남 회장

‘봉사’라는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가 충분한 여유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봉사활동을 권유했을 때 ‘내가 아직 여유가 없어서’라고 손사래를 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경우 급격한 근대화 과정을 겪으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내’가 아닌 ‘타인’을 바라볼 여유를 미처 갖지 못하고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와서 인지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자체가 뿌리내리기 척박한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봉사활동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한 우리나라에서 1954년 설립된 아시아민족반공연맹 한국지부를 뿌리로 두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은 1989년부터 지금의 이름을 내걸고 봉사활동을 진행, 지금까지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봉사활동단체로 명실공히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유총연맹의 서울시 광진구 지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윤석남 (주)뉴평강건설 대표이사가 지난해 연말,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 ‘2016 위대한 한국인 100인’ 시상식에서 ‘건설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면서도 자유총연맹 회장 활동과 태권도 문파인 청무관 활동, 광진리더스연합포럼 상임의장 활동 등을 빈틈없이 수행하는 윤석남 회장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이 모든 것을 기꺼이 수행하면서 타인은 물론 나아가 광진구 전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유총연맹 이름으로 지역의 어두운 곳 밝힌다

자유총연맹은 주요활동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확산 활동과 성숙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자원봉사활동, 사회갈등을 치유·융합하는 국민통합운동, 민족화해와 협력을 위한 평화통일 및 북한주민지원사업, 국제 NGO로서 지구촌협력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윤석남 회장이 이끌고 있는 자유총연맹 광진구 지회 역시 이러한 취지에 걸맞는 활동을 지역내에서 활발히 펼치면서 지역구를 좀 더 윤택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자유총연맹 활동을 해 온 윤 회장은 광진구지회를 대표하는 자리에 오른 뒤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는 단체로 자유총연맹을 자리매김 시키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특히, 윤 회장이 신경을 쓰고 있는 분야는 관내 독거노인과 새터민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현재 광진구에는 70여 명의 새터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는 이들을 월1회씩 만나 이들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바뀌어진 환경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새터민 자녀들은 더욱 신경을 써서 돌보고 있다.

윤 회장은 “새터민들과 함께 송편을 빚기도 하고 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며, “가장 힘든 것은 생활애로사항으로, 북한에 있을 때는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이 곳에서는 수시로 발생하다 보니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노인들에 대한 봉사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고령화사회로 치닫고 있는 만큼 도움의 손길을 요하는 노인의 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은 이제 필수불가결하게 됐다.

윤 회장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주기적으로 다과회 등을 통해 교류하면서 이들의 외로움을 보듬는 한편, 이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없는지 살피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최대한 해결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윤 회장은 지난 여름에 관내 어르신들 200여 분을 초청해 짜장면과 과일을 무료로 대접하면서 노인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덜어주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칭송을 듣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 회장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효를 실천하기 위해 그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 현장에서 열심히 봉사해 준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존경스럽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힘들어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젊을 때는 봉사를 할 수 있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게 되면 봉사를 받게 되는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며, “봉사는 부메랑 같은 것이어서 내가 하게 되면 나중에 다 돌려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유총연맹의 광진구 지회를 맡게 된 후부터 늘 성실히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사회발전과 연맹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결심했었다”며, “조직별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지회 차원의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탄핵정국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국내 정치상황에 대해서도 윤 회장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대가 너무 많이 변해서 안보의식이 결여되고, 국가 체제가 위협받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가다듬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그는 “대한민국이 건전하고 안전한 나라가 돼야 하는데, 진보와 보수의 대립이 갈수록 심해질 것 같아 누가 정권을 잡던 우리나라가 하나가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덧붙여 그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대통합을 이끌어 낼 지도자가 나와야 하는데 보이지가 않는다”며, “최근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를 세 차례 나갔는데 현장에서나 뉴스로나 태극기 집회를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애국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기방어를 위해 시작한 태권도, 국위선양으로 이어져

무술을 얘기할 때 무도(武道)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단순한 격투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도(道)로서 지켜야 할 예의와 정신을 수양하는 과정이 함께 수반되는 것이 궁극적인 무예의 길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나 태권도는 ‘자기수양’이 중요한 무도라는 점에서 다른 국가들의 격투기술과는 큰 차이점을 보인다.

윤 회장은 어린 시절 자기방어를 위해 익혔던 태권도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어서 하면서 심신단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태권도 9개 문파 중 하나인 창무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태권도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 회장은 “해외 여러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몽골의 경우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비해 현지 사정으로 인해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태권도 협회를 창립해주고 내가 후원회장을 맡아 한국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현지의 아루 쿠엥 찰 백작이 초대를 받아서 두 차례 현지를 방문해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국과의 교류를 이어가기도 했다. 특히, 두 번째 방문은 아루 쿠엥 찰 백작의 딸 결혼식에 초청을 받아서 갈 정도로 양 국과의 돈독한 관계가 형성되는데 민간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윤 회장은 “태권도에서는 ‘자기수양’을 강조하는 만큼 해외에 보급할 때 무엇보다 기본자세와 예의를 강조한다”며, “태권도 같은 민족의 국기가 있다는 것이 해외에서는 부러움의 대상이기 때문에, 이를 세계화 시켜 태권도가 전 세계적인 생활체육이자 무술로 자리매김 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민에게 믿음을 주는 뉴평강종합건설

지역의 힘든 이들을 찾아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해 온 윤 회장은 뉴평강종합건설의 대표이사로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평안하고 아늑한 자리를 뜻하는 ‘평강’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성경에서 따왔다”고 밝힌 윤 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 새로운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면서 회사 이름 앞에 ‘뉴’를 붙이게 됐다”고 언급했다.

뉴평강종합건설을 운영하는 윤 회장의 원칙은 ‘절대 무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융권의 융자를 무리하게 끌어 쓰다가 어려움을 겪는 다른 건설사들과는 달리 뉴평강종합건설은 가능한 자기 자본 안에서 땅을 사고 집을 지어서 분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대형건설은 하지 않고 서민들을 위한 다세대주택 위주로 분양을 진행해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윤 회장은 “아파트의 경우 시장이 포화상태이지만, 다세대주택은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특별한 호황은 없어도 꾸준히 수요가 있어서 가격 경쟁력만 확보되면 얼마든지 시장에서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뉴평강종합건설의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윤 회장은 “누가 보더라도 믿을 수 있도록 반드시 KS인증을 획득한 자재만 사용하고 있다”며,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무리한 확장을 하지 않으면서 서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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