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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7:36 (일)
종합

[장미 대선] 5개정당 대선주자, 7일 동향

막오른 '대선 레이스'.지지율 1·2위 후보인 문재인·안철수 후보 양 진영이 거친 기세 싸움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7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회동한다.
이번 회동은 경선과정에서 생긴 앙금을 풀고 본선국면에서 협력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근혜 정권의 사드배치 결정에 대해 '정부 간의 합의인 만큼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드 배치를 줄곧 반대하다가 당론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갑자기 입장을 바꾼 이유는 능히 짐작할 수 있다"고 안 후보를 비꼬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주자가 6일  저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의 날' 행사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선이 나라 살리자고 하는 것 아니냐"며 "검증은 좋지만 정책과 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고 하고  '조폭 연루설' 등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공격한 데 대해 "정책과 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는 말로 맞섰다. 안후보는  7일 군부대를 방문한 뒤 사립대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대선후보 선출 사흘째를 맞아 자신의 주요 공약인 '자강 안보'와 '교육 개혁'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읽힌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육군 1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7일 부산·경남(PK) 민심잡기에 나선 뒤 대구·경북(TK)을 방문하는 광폭행보에 나섰다. 유 후보는 경남지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홍 후보에 대해 “본인의 피선거권은 확실히 챙기면서 340만 도민의 참정권은 행사하지 못하도록 방해해도 되는지 굉장히 유감”이라면서 “홍 지사가 며칠 남은 기간에 분명히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호남을 찾아 "5.18 희생자 묘역을 참배하고 본인이 검사 시절 광주지검에 근무했고 처가가 호남이라는 점도 부각시키고 방명록엔 '멸사봉공'의 사를 '사사로울 사'가 아닌 '죽을 사'자로 썼다가 논란을 빚기도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7일 대선 후보 토론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KBS에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공공성, 공익성,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공영방송이 이럴 수는 없는 것"이라며 "(KBS는) 심상정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심 후보의 출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까지 펼쳐졌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곧 출간되는 '다시 경제민주화다'에 대한 출판간담회를 열어 "경제민주화라는 용어가 지난 4년 동안 실종됐다. 변한 게 없기 때문에 경제민주화라는 걸 다시 한 번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책 출간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경제민주화 공약 평가에는 "두 후보 모두 산발적으로 공약을 얘기했기 때문에 전체를 설명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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