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08-31 01:43 (월)
종합

조기 대선 정국 속도전 .소용돌이’

대선 경선 레이스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 대선전략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탄핵이 결정된 만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홍준표 경남지사 등 ‘굵직한’ 잠룡들이 곧 대선 출마 여부가 정치권의 가장 큰 관심사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조기 대선으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당내 대선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절차에 들어간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 지지율 합계가 60%를 웃도는 민주당은 19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4월3일 혹은 4월8일께(결선투표 시) 대선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이날 ‘현장투표 80%+여론조사 20%’를 골자로 한 경선 룰을 확정했다. 현장투표는 사전선거인단 모집 없이 완전국민경선제로 할 예정이다. 이달 25일부터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해 늦어도 다음달 9일까지는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일정 없이 숨 고르기를 하며 정국 구상을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군으로 합류할 것을 기대했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을떠나 계획에 차질이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 역시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조용한 주말을 보낸다. .


자유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 측 관계자는 “정국 구상 및 공약들 점검을 위해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 국가적 위기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정치권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심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 측 관계자도 “탄핵 정국 이후 통합과 안정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촛불정국에서 군중과 몸을 섞었던 문 전 대표는 광장에서 한 발짝 떨어져 유력 대선후보로서 미래 비전을 내놓으며 대세론을 유지할 방침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당분간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할 것”이라면서도 “이제 대선 레이스가 펼쳐지는 만큼 문 전 대표가 강조해온 준비된 대통령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문 전 대표 측은 싱크탱크와 캠프 내 정책팀을 중심으로 대선 공약을 차례대로 발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우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철저히 청산해야 진정한 통합이 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야 화합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다”고 국민통합론을 강조했다.

대선은 대략 5월 9일이 예상된다. 각당도 당장 내일부터 본격적인 경선체제로 전환하고 숨가쁜 본선 티켓 싸움을 벌이게 된다.

앞으로 전체 대선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지켜봐야 한다. 이날까지 정치 지형으로는 이번 대선이 4자, 혹은 5자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의원은 이번 대선의 또 다른 변수를 일으킬지도 주목된다. 


대선주자들은 박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되자 일제히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분열의 종식과 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위한 동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