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는 지난 60년간 1억 8천만 톤의 석탄을 생산 공급하여 우리나라 근대산업화의 일등공신으로 큰 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민둥산의 초라함에서 벗어나 푸른 숲을 만들고 산림녹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하지만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부실 탄광이 정리되기 시작하면서 석탄산업이 쇠락기로 접어들게 되고, 매년 지속되는 적자로 석탄공사는 부실기업이라는 이미지로 낙인 찍히며 패배감의 깊은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대한석탄공사에 35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강후 사장은 석탄이 1970~80년대 경제개발 시절을 상징하는 구시대의 ‘유물’이 아닌 여전히 국가 차원에서 확보에 나서야하는 전략적 에너지임을 강조한다. 1979년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석탄산업과 ,에너지관리과, 자원기술과, 전력산업과 등 31년간 통상·에너지전문 행정업무를 담당해 온 이 사장은 ‘새로운 성장동력 ,대체에너지’ 란 저서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전략을 처음으로 제시해 큰 반향을 불러오기도 했다. 관료에서 공기업의 최고경영자로 변신에 성공한 입지적인 인물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CEO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강후 사장은 대한석탄공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창립 61주년을 맞는 석탄공사 사장들 가운데 최초로 직접 탄광에 들어가 채탄작업을 통해 근로자의 고충을 챙기며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난방원료 공급원인 석탄산업의 역군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다. “적어도 오늘의 탄광 막장은 건강한 삶이 숨 쉬고 미래에 대한 꿈이 자라는 곳이다” 이 사장의 확신처럼 대한석탄공사는 녹색성장시대를 이끄는 리더로서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21세기 청정에너지자원으로서 석탄의 활용적 가치를 높여갈 미래사회의 희망 창출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현장형 경영으로 놀라운 경영성과 이뤄내
“21개 공기업 중 경영평가에서 늘 꼴찌를 했다. 빚도 많고 직원들의 사기도 바닥으로 떨어진 채 죽은 조직으로 지내 왔었다.” 이강후 사장은 이런 내부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사장 취임 후 업무 보고도 받기 전에 직접 탄광 현장을 둘러보는 열의를 보였다. 조직원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팽배해 있던 내부의 패배주의를 쇄신하는 것이 시급했기 때문이다.
“취임 후 무작정 현장을 찾았다. 연탄 공장을 모두 순회하며 직접 지하 1㎞ 막장에 들어가 직원들과 채탄 작업을 했다.” 직원들의 고충을 피부로 체감한 이강후 사장은 공사 입장에선 적지 않은 예산인 15억을 투자해 직원들 숙소도 리모델링해 주고 공장과 공사 간에 핫라인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힘썼다. 이 사장의 각고의 노력은 직원들 간에 신뢰를 쌓고 희망을 낳았다. 객관적으로 굳어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종식시키기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경영평가자료를 충실히 만들고 석공의 일과 관련해 직접 기고나 언론에 홍보를 했다.” 이 사장의 석탄공사의 기존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한 개선 노력은 경영평가위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끌어냈고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고 PR하니까 평가에 있어서도 만년꼴찌에서 한 단계 올라갔다. 무엇보다 내부적으로도 패배의식에서 벗어나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이 생겼다.” 이러한 석탄공사의 혁식적인 변화는 기적 같은 봄의 서막에 지나지 않았다.
해외개발 추진사업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석탄공사는 60년 사상 최초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국내탄광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석공의 경영 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했던 석탄공사의 절박함이 이뤄낸 쾌거였다.
2010년 12월 1000만 달러(약 120억 원)를 투자해 몽골 누르스트 지역의 훗고르 탄광을 인수한 이강후 사장은 “석탄의 탄질이 7000kal, 매장량만 1억 톤이다. 초기 자본 120억만 투자하면 5년 6개월 지나 투자금 회수도 가능하고 51%이상 경영권을 외국인에게 주는데 중국같은 경우는 안 준다.”며 마음껏 활개치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말한다.
“몽골 사업의 타당성 검증을 전문 기관에 맡겼는데 내부수익률(IRR)이 26.1%로 나왔고 연 300만 톤 생산 시 124억 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분석과 치밀한 계산으로 몽골시장을 개척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런 성과를 내기까지 결코 쉬운 여정이 아니었다. “투자를 결정할 때 사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 빚 많은 놈이 사업한다면 집에서도 좋아할리 없듯이 5-6년 동안 계속 부실기업으로 눈총 받으며 만년적자의 꼬리표를 달아온 터라 국회, 지식경제부 등 정부기관을 설득하고 언론홍보에도 힘쓰며 석탄공사의 해외진출에 관한 타당성과 수익성을 검증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한다.
이 여세를 몰아 대한석탄공사는 2011 년 11월 4일(현지시간)에는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이강후 사장과 후렐바타르 자원에너지부 차관이 “몽골 탄광을 비롯해 자원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자”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몽골 정부가 석탄 개발과 관련해 국내 기업과 MOU를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후렐바타르 차관은 MOU를 체결하며 자국 석탄을 비롯한 각종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석탄공사가 중요한 파트너가 됐음을 강조했다. “몽골 측에서도 석탄을 자체생산해서 중국에 팔 수 있으면 그 나라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울란바토르에 가면 공해가 심하다. 석탄으로 난방을 하는데 휘발성이라 잘 타고 유연탄이라 냄새도 안 좋다. 그만큼 공기유통이 안 되고 호흡기 병이 생긴다. 상황의 열악함이 많다. 우리 직원들이 현지에서 게르라는 텐트촌에서 살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수도 나오고 화장실도 있는 건물을 지어서 주민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했고, 그들도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많이 좋아했다. 몽골 정부가 이런 우리 모습에 따뜻함도 느끼고 기대감도 갖게 됐다.” 이강후 사장은 국가정부기관이 외국 공기업과 MOU를 체결하기란 쉽지 않다며 몽골정부가 한국에 대해 그만큼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이 사장은 몽골 정부로부터 ‘한·몽 자원개발 및 교류’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신흥 자원 부국인 몽골에 진출했는데, 한·몽 간 자원개발 및 경제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세계 각국의 몽골에 대한 자원개발 투자 확대로 몽골 홋고르 탄광 가격은 2배 이상 상승했다. 석탄공사는 앞으로 몽골에서 진행되는 석탄개발 사업 등 자원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세게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석탄공사의 잠재력 활용해야
석탄공사가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진출하며 전력투구하는 이유에 대해 “국내에서의 석탄생산만으로는 경영개선이 어렵다. 공사는 매출의 99% 이상을 연탄 제조용 석탄(무연탄) 판매에 의존하는데 인건비 등 제조 원가의 증가에도 ‘서민 연료’라는 이유로 판매 가격은 정부 통제를 받고 있다. 톤당 생산원가가 20만 원인 무연탄의 현재 판매가격은 14만원. 정부보조금 3~4만 원을 고려해도 순수하게 톤당 2~3만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렇게 쌓이는 적자가 해마다 수백억 원에 달한다. 해외사업을 통해 석탄공사의 파이를 키워나가는 것이 적자를 줄이고 경영을 개선해 나갈 최선의 선택이다.”며 국내 사업의 구조적 취약성에서 비롯되는 한계성을 빠르게 인식하고 돌파구를 마련한 이 사장의 결단력과 추진력을 보여준다.
“석탄공사는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석탄자원 한 분야에만 집중해 왔다. 몽골의 경우에도 석탄공사 직원이 현지에 나가서 직접 석탄을 생산한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탄광개발이 심부화(深部化)되는 상황”이라며 지하 개발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석탄공사를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지적한다.
석탄자원의 개발과 활용에 있어 탁월한 식견과 전문성으로 석탄공사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재확인시키며 글로벌 석탄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격상시킨 이 사장은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러시아 등 해외탄광개발에 꾸준히 중점을 둘 것이다. 해외개발에는 국내업체랑 같이 한다. 국내업체만 가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석탄공사가 같이 가면 조금만 투자해도 외국정부에서 신뢰를 갖는다.”며 역사가 깊은 국영기업으로서 석탄공사가 지닌 영향력과 위상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20년 전에 석탄공사가 해외개발을 시작했으면 석유공사나 가스공사와 같은 위상을 갖게 되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하는 이 사장은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제라도 물고를 텃으니 봇물이 터질 것”이라며 특유의 환한 미소로 석탄공사의 밝은 미래를 그려 보인다. 해외에서 석탄을 생산하는 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것은 국가에너지안보 차원에서도 국내석탄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 사장은 석탄공사의 자체 수입력을 높여 경영수지를 개선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점을 지적하며 향후 석탄이 주에너지원으로 부상할 때를 대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함을 강조한다.
무한가치를 창출하는 에너지공기업 비전실현
친환경기술개발이 더욱 치열해질 미래사회에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하는 석탄이야말로 전략적 에너지로서 미래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문제로 사용을 제한하는 추세였지만, 최근 가스화, 액화 등 관련 기술이 개발되면서 석유·천연가스 대체 에너지원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신성장동력의 중심자원이 될 석탄이 핵심이 될 것이라는 이 사장은 “석탄공사가 가진 경험,기술,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에도 부합하는 녹색에너지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석탄가스화사업,바이오에너지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미 국내 무연탄과 환경폐기물인 폐플라스틱을 혼합해 청정가스를 제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해 최근 전남 화순광업소에서 실험설비를 마쳤다. 종전 석유를 사용할 때보다 비용은 30%가 절감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거의 없다. 바로 환경문제와 에너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석탄가스화 사업의 비전을 밝힌 이 사장은 “석탄 채탄 과정에서 나오는 폐자원(폐목)을 활용, 산림 바이오 에너지를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바이오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비용절감은 물론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지자체 등과 함께 관련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을 밝혔다.
원주혁신도시 이전으로 새롭게 도약
이 사장은 원주혁신도시 조기 건설에 앞장서는 표본으로도 꼽힌다. 원주혁신도시의 석탄공사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 소신과 열정으로 자체청사를 신축해 이전하기로 국토부의 승인을 얻어내고, 작년 9월 부지매입에 이어 11월 26일 기공식까지 진행하는 등 속도에 박차를 가하며 지지부진한 원주혁신도시 조성 사업에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는 이 사장에겐 특별한 곳이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원주 반곡동 일대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1950년 우리나라 최초의 공기업으로 탄생한 석탄공사인 만큼 혁신도시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힌 이 사장은 신축청사 이전과 관련해 몽골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직접 만나 임차가 아닌 정식 신축청사 이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론했을 정도로 남다른 애착과 열정을 보였다.
“해외 개발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인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인원은 당초 86명에서 105명으로 20여명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처음에는 석탄공사가 건물을 임차해 이전하기로 되어 있었다. 본사 건물이 없는 경우는 임대기관으로 들어간다. 오랜 역사를 지닌 공기업이고 향후 해외개발사업과 석탄가스연구개발 등 매진해야 할 일이 많은데 남의 건물에 가서 일한다는 건 공사 직원들의 사기도 저하되는 것이다. 또 자체건물이 없다는 것은 언제라도 문을 닫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주는 것”이라는 이 사장의 설명에 석탄공사의 책임감 있는 리더로서의 강한 추진력과 향후 석탄공사의 역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미래도시,희망의도시’원주에 대한 믿음
석탄공사는 원주를 비롯한 지역사회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석탄공사는 2008년부터 횡성군 조항리마을, 양구군 배꼽마을 등과 1사1촌을 맺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11월에는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인근 노인 복지시설인 상애원에 대한 후원을 시작했고, 12월에는 원주 열린지역아동센터와 ‘사랑의 울타리’ 협약을 체결했다. 작년 5월에는 원주시 성황림 마을과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원주로 청사가 이전하게 되면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임을 전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릉까지 철도가 연장되고 여주에서 원주까지 전철이 연장되면 사통팔달되어 지금도 좋지만 도로사정이 더욱 편리해지게 된다.” 이 사장은 원주가 지방도시가 아닌 수도권도시라고 인식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KTX가 운행되면 40분 만에 원주에 온다. 장기적으로 보면 원주에 가는 것이 수원에 가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이걸 잘 활용해서 기업유치도 하고 원주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 졸업생들이 새로 들어오는 공공기관과 유치기업에 취직도 하게 하면 원주사람이 굳이 서울까지 올 필요가 없다.” 원주가 가진 가능성과 경쟁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이 사장은 ”원주가 군사도시에서 문화도시·교육도시·건강도시로 변화해야 한다. 원주가 미래도시, 희망의 도시라고 믿고 있다 ”며 원주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했다.
서로 협조하고 이해하는 노사관계 지향
기업의 사회적공헌에 대해서도 늘 고민하며 관심을 갖고 있는 이 사장은 석탄공사가 공기업이기 때문에 입장에 한계가 있다며 “자신이 만든 부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노사와도 적대적 관계가 아닌 협력과 동반의 관계로 가야한다.”고 신념을 밝혔다.
“석탄공사의 경우는 석탄을 생산한다는 공공성이 있다. 노사를 도와서 공동의 목표인 수익창출로 가야 한다.” 이 사장은 노사는 쌍두마차라며 이해와 협조관계가 되야 한다는 담론을 펼쳤다. “돈 조금 더 아끼려다가 파업이 길어지면 더 큰 손실이 일어난다. 기본적으로 돕고 노조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애사심을 갖게 해야한다.” 이 사장은 글로벌석탄전문공기업으로서 횃불을 밝힌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가 해외진출을 통해 깃발을 올렸으니 전력투자해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부합하는 회사의 사업을 계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연구개발도 성과를 올려 새해에는 사업화단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주율을 높이는 데 석탄공사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잊지 말고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임해 줄 것을 다시금 당부했다.
석탄공사의 최고 CEO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달려온 이 사장은 스스로에게 51점 정도만 주겠다며 겸손한 평가를 내린다. 페이스북을 통해 각계각층과 소통의 창구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며 삶의 지혜와 현장의 생생함을 나누는 이 사장은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한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술·담배도 거의 안 하고, 중·고등학교시절 20리씩 매일 빨리 걸어 다녔던 습관 덕에 요즘도 아침에 30분씩 자전거 운동으로 자기관리를 한다. “하루에 30분씩 땀 흘리면서 상쾌함을 맛볼 수 있어 가장 좋은 건강관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그의 친근한 웃음 속에 에너지시대를 책임져 온 전령사로서 묵묵히 걸어온 훈훈함이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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