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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9 00:57 (토)
종합

[추천 시] 강물처럼 흐르는 그리움 `손정민`

선이야.! 잘 지내고 있겠지. 너무너무 보고 싶다.

강물처럼 흐르는 그리움

                                 혜암(慧庵)
                                 손정민

그리움이 점점 깊어지는 날에는
당신이 더더욱 생각이 나고 많이 보고 싶네요
그리움의 강물은
가슴으로도 쉼 없이 흐르고 있는데

오늘따라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우중충하게 썽이 난 하늘가에
작은 사랑의 등불 하나쯤
대롱대롱 마음안에 매달아 놓고는
눈웃음이 예쁜 당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리움이 묻어 있는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설마, 짙은 회색빛으로 물들 하늘에서
얼마만큼이나
비를 뿌릴지는 가늠할 수는 없지만
점점 어두컴컴하게 야금야금 어두워지는
창밖을 보고 있노라면
갈대처럼 자라난 그리움들이
가슴 속에서 바람이 되어 울면서
구구절절
한 편의 시로 만들어진 내 마음의 이야기가

여자보다 아름다운 당신에게로
빗처럼 촉촉이 젖은 사랑과 그리움이 
아련하고 더 아련하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기대하는 마음이랍니다

이제는 영영 돌아올 수 없는 망각의 강을 건너
기억의 저편으로 떠난 지 어느덧 2.019 일째(6년)
별나라 별꽃이 되어
소록이 홀로 피어 외로이 머물고 있을 고운 당신
선이야.! 잘 지내고 있겠지. 너무너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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