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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3:41 (월)
종합

충북 청소년의 우울, 불안, 공격성, 충동성 문제?

학교생활부적응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나.....

충북 청소년의 우울, 불안, 공격성, 충동성 문제?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북 도내 12세~19세에 해당하는 청소년 3,518명을 대상으로 ‘2016년 충청북도 청소년 위기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여자가 남자에 비해 우울과 불안이 높게 나타난 반면 남자가 여자에 비해 공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세~13세 청소년에서 우울, 불안, 공격성, 충동성이 낮게 나타난 반면,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에서 자기존중감, 목표의식, 적극적 대처와 같은 정신건강의 긍정적 측면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청소년은 23.3%, 자살을 계획해본 적이 있는 청소년은 5.9%, 자살을 시도해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2.7%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청소년들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는 우울, 불안 공격성, 충동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공격성, 충동성이 높은 청소년들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고, 그로 인해 타인과 심한 갈등을 경험하였으며, 술과 담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고, 친구를 폭행하거나, 언어폭력을 행사하는 등 학교폭력 가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보여졌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문제행동과 관련성이 높은 우울, 불안, 공격성, 충동성과 같은 정신건강의 부정적인 측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학교생활부적응과 가족 내 갈등의 순이었다. 반면 청소년의 정신건강의 긍정적 요인인 청소년의 자기존중감, 목표의식, 적극적 대처에는 가족의 관심과 신뢰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결과를 토대로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청소년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이란 주제로 10월 18일(화)에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충북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 결과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며 지역 내 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재고해보고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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