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08-31 18:04 (월)
종합

[컬럼] GMO가공식품의 식단점령, 위협받는 국민건강!

국민건강 위협하는 유전자 변형작물 GMO 가공식품 식량자급률 강화에 총력, GMO 검증시스템 개발을 서둘러야

서로 다른 품종을 교배하여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는 식량개발 기술은 끊임없이 발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의 육종방법까지 과학기술의 발전이 접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육종은 기존의 식량 자원을 양적 또는 질적으로 한 단계 높게 끌어올리는 것을 의미한다.전통적으로 우월한 유전자들을 계속 골라가면서 고쳐나가는 방법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모 되어야 하다 보니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이 상용화 되고 있다. 그것의 일환이 바로 GMO 식품이다.

유전자 조합, 유전자 변형식품 논란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어떤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변형, 조작, 재조합하는 방법으로서, 어떤 생물의 유전자 중에서 유용한 유전자, 예를 들면 추위, 병충해, 제초제 등에 강한 성질만을 취한 후에 다른 생물체에 삽입하는 것이다. 그 결과물을 유전자 조합, 유전자 변형식품이라고 말한다. (사)세계평화감자식량재단 이사장이자 감자박사로 유명한 임영석 교수(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 의생명융합학부)는 GMO 식품류들이 우리나라의 식탁을 점령하면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농가의 기본적인 자생능력을 상실하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또한 어느 때보다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임에도 정부와 대기업이 식품유통 대기업인 몬산토의 로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일갈했다.“정부는 GMO 검증시스템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 이와 함께 토종종자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때이다. 관련보호 규정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현재 국내에서 안전성 심사를 통과해 수입된 대표적인 GMO 항목들은 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 등이 있으며, 식용유, 간장, 전분당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 초국적 기업인 몬산토는 현재 옥수수, 목화 등의 종자를 교배, 배양, 생산, 판매하고 있다. GMO 식품의 90%에 대한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몸의 독소 축적 & 생태계 파괴, 가공식품에도 GMO 검증시스템 필요

GMO 작물과 관련한 쟁점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GMO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논란과 둘째는 GMO 식품의 표시방법에 대한 논란이다.GMO가 인체에 대하여 유해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관련해 GMO 작물에 들어 있는 글리포세이트의 부정적인 영향력이 지적되고 있다. GMO 작물에 포함된 글리포세이트 등 독소가 체내에 축적되고 또한 우리 몸에 흡수되어 장 속의 좋은 균들을 죽인다는 과학적 근거들이 제시되고 있다. 또 다른 측면에서 GMO의 위험성은 인간뿐 아니라 생태계에도 혼란을 가중시켜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도 GMO 작물 개발의 반대 이유다.

유럽의 80% 소비자들도 GMO의 생산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GMO 작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나라는 바로 한국이다”임 교수는 국토가 비좁은 땅에 GMO 작물을 심으면 농업 파괴와 생태계 파괴도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 해 대한민국에 수입된 식용GMO 원재료는 211만 톤에 해당한다.수입된 식용GMO 원물은 대부분은 독성이 강한 제초제 저항성과 살충성 유전자와 단백질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임 교수는 식량자급률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식량수입이 불가피하다면 유전자조작 작물을 피할 방법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GMO극복 대안으로 GMO 작물이나 글리포세이트 작물을 멀리하고 독성이 없는 곡물을 먹는 것이 좋다고 피력했다. 그러면 농업도 안전한 농작물로 바뀔 수 있다는 것.

GMO 표시제 법안을 만들어야 하는 일도 시급하다. 임 교수는 “작물 구입 전에 철저한 조사를 시행하고 가공식품에도 GMO 검증시스템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우리나라도 각 담당 부서가 GMO에 대한 안전성을 심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심사는 기존에 알려진 자료들을 통해 이루어지다보니 재배국을 제외하고 단시간에 가장 많은 수입을 승인한 나라로서 우리나라의 심사방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이제라도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해당식품에 관한 GMO의 안전성 평가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기아와 질병에 대응, 보다 나은 품종 개발을 위한 노력

한편에서는 GMO 작물 상용화를 찬성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지금까지 GMO 사용 과정에서 어떤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GMO가 위험하다는 주장에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 GMO 사용으로 인하여 오히려 생산성을 높이고 상품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GMO 이슈가 야기되는 논란을 피할 수만은 없다는 사실이다. GMO 작물의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나가면서 동시에 기아와 질병, 재난재해에 대응하여 보다 나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현대사회의 연구와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