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단체총연합 창립총회 개최
134개 단체 200여명 총회 참석, 총재 권한대행에 설용수씨 추대
평화통일단체총연합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명예총재에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 총재 권한대행에 설용수 상임공동대표를 추대했다. 사무총장은 김연철 한국통일협회 부회장 겸 통일교육연구원장이 맡는다.
평통연은 이념과 정파를 초월해 한반도 평화와 평화적 민족통일을 추구하는 134개 통일단체가 참가한다. 창립총회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전 주러시아 대사),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도 지금 잘하고 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튼튼한 안보와 한·미동맹에서 출발했듯이 문 대통령도 미국의 신뢰를 받아야 남북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주 의원은 “통일은 이제 정치공학적 차원을 넘어 역사의 시각이 담긴 담론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평통연이 남북이 공동번영의 큰 길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축사를 전해와 “평통연이 정부와 국민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했다.
설용수 총재 권한대행은 개회사에서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남북이 함께 평화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통일 관련 단체들이 한민족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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