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시민의 야간활동 안전확보와 빛공해 예방을 위해 빛 환경이 열악한 인천 부평공원에서 ‘빛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평공원 빛환경 개선사업은 기존의 단순광원을 교체하는 개선 사업과는 달리 빛 환경을 분석하여 적정한 조명기구를 설계·교체하는 사업으로, Full-cutoff 방식의 조명등을 설치하여 상향광 발생에 따른 눈부심을 예방하고, LED 조명기구를 설치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한 산책로, 체육시설, 수변지역 등 공간과 시설별로 특성에 맞게 조명기구를 배치하고 광원의 색온도를 3,000K∼5,000K로 달리 적용했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조명등에 의한 눈부심과 상향광 발생을 해결했으며, 공원의 평균 바닥조도를 1.8배(8lx → 14lx) 향상시켜 야간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아늑하고 쾌적한 빛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부평공원에 적용된 조명기구 선정방법, 광원의 색온도 적용방법 등의 설계 자료는 향후 각 지자체에 제공되어 공원 빛 환경개선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빛공해 저감 컨설팅 지원사업 △신규조명시설 빛환경 측정서비스 △빛공해 간편 측정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빛공해 간편측정서비스’는 ‘좋은빛정보센터’ 누리집(www.goodlight.or.kr)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진병복 한국환경공단 대기환경처장은 “빛공해는 감각공해 중 하나로 사람마다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달라, 빛공해에 대한 의식수준과 해당지역의 특징 등을 고려하여 관리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과도한 빛 남용을 줄여 에너지 절감은 물론 빛 공해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빛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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