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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0:55 (월)
종합

한·미 정상회담 북핵, 사드 공조해법 찾기

문 대통령은 제제와 대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레 청와대 참모들도 대통령 보고에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정의용 안보실장을 비롯한 수석·보좌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거진 변수들까지 살펴보는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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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프럼트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을 앞두고  문 대통령은 25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4일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담 준비에 매진했다. .

두 정상은 북핵의 완전한 폐기라는 최종 목표와 이를 위해 제재와 압박은 물론 대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있지만 방법론에 있어서는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의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당장은 제재에 방점을 두고 있지만 문 대통령은 제제와 대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레 청와대 참모들도 대통령 보고에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정의용 안보실장을 비롯한 수석·보좌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거진 변수들까지 살펴보는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

하지만 지난 4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이후 미국 내에서 '선제타격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미국 내 여론은 '제재와 대화 병행' 보다는 '선 제제 후 대화'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향후 '북핵 새판 짜기'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발판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역대 한·미 정상회담 중 취임 후 최단 기간(51일)에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선언적으로 재확인하고 두 정상의 신뢰를 쌓는 수준에서 ‘웃으며 헤어지는 그림’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미국 CBS와 워싱턴포스트, 로이터 등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는 양국이 입장을 함께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도 북한이 협상테이블로 나온다면 개성공단 제재 등 대화에 나서는 것이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해 효과적인 방안임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방미기간 중 흥남철수작전 미군 참전용사들과 만남 등 공공외교를 통한 양국의 우의를 다지며 미국 강경보수세력 내 우군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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