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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0:47 (월)
종합

`한반도 4월 위기설` 확산 `진위는?

‘4월 한반도 위기설’ 등과 관련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칼빈슨 항공모함 전단의 한반도 전진 배치는 미국에서도 방송사와 신문사를 막론하고  최근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북한 폭격설’, ‘김정은 망명설’ 등 이른바 4월 한반도 위기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미국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은 비핵화한 한반도를 원하지만, 북한 정권을 교체할 목표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한반도 위기설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미국이 이달 말 북한 폭격에 나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4월 27일이라는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돼 불안감을 키우는 상황.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김정은 망명을 설득하고, 실패하면 미국이 공습에 나설 것이라는 ‘김정은 망명설’도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오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나왔다.
11일 한국을 방문한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도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적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북한이 내정 간섭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주요 언론들은 한반도 위기설이 잦아들지 않는 데에는 대북문제에 있어 우리 정부의 외교역량이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의 북한 폭격설’ 등의 루머가 확산되면서 국민들이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데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차분하고 일관성 있게 대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한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확산되는 ‘4월 한반도 위기설’ 등과 관련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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