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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21:07 (일)
종합

한·일 정상회담... "북핵 대응 협력하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지난해 12·28 위안부 합의 이후의 양국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앞으로 한·일 관계는 더욱 순풍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일 3각 공조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지난해 12월 ‘일본군 위안부 합의’로 고비를 넘긴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아베 총리도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형언할 수 없는 폭거”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포함해 일·한 양국이 협력해 대응하자”고 말했다. 두 정상은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한·미·일 3국의 대북공조,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 등 다양한 압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선 박 대통령은 지난해 말 위안부 합의를 언급한 뒤 “(위안부 피해자) ‘화해·치유재단’ 사업을 통해 피해자 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가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작년 말 합의 이후 일·한 관계가 전향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과 함께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일·한 신시대로 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올해 중 한·중·일 3국 정상회의의 일본 개최에 맞춰 박 대통령에게 연내 일본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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