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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8: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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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업

한화, 무탄소 추진 LNG 운반선 세계 첫 공개…탈탄소 비전 구체화

美휴스턴 '가스텍2024'서 첫 선....친환경·디지털 기술 집약된 친환경 선박

암모니아 가스터빈 기반의 전기 추진 방식을 채택해 화석연료 사용 없이 해양 탈탄소 비전의 실현을 이끌 차세대 무탄소 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국내 조선업체에 의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한화오션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나흘간 美국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에너지 전시회 '가스텍2024'에서 무탄소 추진 LNG운반선을 공개하고 선주와 선급을 대상으로 'LNG 운반선 유저 포럼'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에서 첫선을 보인 무탄소 추진 LNG 운반선 '오션1'(Ocean 1)은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의 친환경·디지털 솔루션이 집약된 최첨단 친환경 선박이다. 한화오션이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 전략을 실현한 첫번째 제품이다.
한화오션이 가스텍2024에서 첫선을 보인 무탄소 추진 LNG 운반선.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가스텍2024에서 첫선을 보인 무탄소 추진 LNG 운반선. 사진=한화오션 

오션1은 현재 선박 연료로 널리 사용되는 LNG와 혼소가 가능하다. 즉, LNG와 암모니아를 혼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수소 연료전지와 배터리 기술을 탑재할 수도 있다.

한화오션은 포럼에서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맥티브(MCTIB)를 LNG 운반선 화물창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맥티브를 화물창으로 사용하면 증발 가스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한화오션은 또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를 위한 컨트롤 시스템과 운항 시스템, 스마트십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계열사인 한화엔진은 포럼에서 엔진 이상을 감지하고 부품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엔진 모니터링 시스템을, 한화파워시스템이 선박에 적용된 화석연료 엔진을 암모니아 가스터빈으로 대체하는 솔루션을 소개에 주목을 받았다.
한화오션 측은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바다의 탈탄소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설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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