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양돈농가들이 힘든 여름을 이겨내고 추석을 맞이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5일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 360kg(180만원 상당)을 강진군에 전해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살피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행복한 추석 보내기 희망돼지고기 전달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돼지고기 소비홍보와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국산돼지를 포장해 기부했다.
작년부터 돼지가격은 꾸준했지만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돼지의 증체율 부진 냉방, 사료비 증가로 양돈농가 경영 부담이 커졌다. 그러나 이날 행사는 우리 국산돼지를 지켜내자는 일념으로 여름을 견디어 낸 희망돼지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준다는데 의미가 깊다.
이날 참석한 정진빈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장은“올 여름은 사람도 견디기 어려웠던 폭염 이였으나 자식 같은 돼지들이 잘 자라주어 고맙다”며“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한해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베풀어 주신 양돈농가에 고마움을 느낀다”면서“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축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된 시점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