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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1 07:10 (월)
종합

허리케인 어마, 플로리다 상륙 피해 속출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 주에 상륙,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 240만 가구에 정전이 일어났고, 연료공급이 중단돼 주유소 6000여 곳이 업무를 중단했다. 또한 30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휘발유와 경유 등 각종 유류 공급의 통로인 항만들도 폐쇄됐고 엑손몯빌, 킨더모간 등 기업들의 송유관 가동도 중단됐다.

풍속 등급 가운데 가장 강력한 5등급으로 시작해 카리브해와 멕시코만을 통과한 ‘어마’는 현재 풍속이 2등급으로 약화된 상태다. 하지만 NHC는 어마의 최고 풍속이 177km(110마일)이라고 하며 2등급 허리케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또 NHC는 “허리케인의 눈이 플로리다 서부 해안을 따라 지나간 후에 위험한 폭풍해일이 즉각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높아질 수위와 다른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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