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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30 13:57 (일)
종합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시계 제작논란

국무총리용 기념시계는 물론 따로 있다. 권한대행 이전에는 총리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용 시계를 만들어 기념으로 배포해왔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새롭게 제작했다는 게 관가의 설명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권한대행’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찍힌 기념시계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총리용 기념시계는 물론 따로 있다. 권한대행 이전에는 총리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용 시계를 만들어 기념으로 배포해왔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새롭게 제작했다는 게 관가의 설명이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원내대책 회의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총리시계가 있다. 그런데 권한대행 시계를 또 다시 만들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에 대해 "대통령 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과 민생을 돌보는데 전념하라. 특검연장을 바로 승인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고건 전 총리도 권한대행 시계는 안 만들었다"며 "권한대행을 기념하는 시계인데 이것은 대통령 탄핵소추를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어 "이 사건(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통과)은 국가의 불행인데 국가의 불행을 기념하는 시계를 만드는 발상에 경악을 금치 못 한다"고 비판했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기념시계를 배포하는 것과 관련해 “부적절하게 권한대행 명의라는 시계가 보인다. 어이 없다”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황 권한대행이 할 일은 대선행보가 아닌 특검 연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은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 대통령 수사는 물론 정유라씨에 대한 수사도 못 했다”라며 “무엇보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충분한 수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특검 연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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