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유명한 벤처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오는 22일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열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기대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케이웨더는 이달 1일부터 7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1999개 기관이 참여해 1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7천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웨더측은 당초 공모가 밴드(희망 범위)로 4800∼5800원을 제시했으나 수요예측의 호황으로 인해 밴드 상단을 훨씬 초과하는 금액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케이웨더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이번에 총 1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청약은 설연휴 직후인 오는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케이웨더는 1997년 설립된 기상 데이터 전문 벤처기업으로 기상 벡데이터 플랫폼과 공기 빅데이터 기반의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웨더는 현재 기상데이터 시장 점유율이 약 90%에 달하며 4천여곳에 회원사에 기상청 데이터 유통과 독자 민간예보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은 실외의 미세 먼지와 오존 등 각종 대기 오염 요소와 관련된 공기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대기질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환기 청정솔루션 등의 공급 사업도 영위 중이다.
케이웨더는 지난해 매출 142억원을 올렸으나 영업손실 19억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늘어난 230억원을 달성, 흑자전환한다는 목표다.
케이웨더는 이번에 공모를 통해 확보되는 70억원의 자본을 공기청정기와 환기청정기 등의 생산시설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현재 161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주된 계약분이 매출로 반영될 것이며, 공공 부문에서 민간 부문으로 고객이 확대돼 앞으로 매출과 수주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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