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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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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반도체 소재 전문업체 디에스테크노, 美인텔서 180억 투자유치

인텔 파운드리 공급망 강화 차원서 투자...한국 소부장기업으론 최초

실리콘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 등 반도체 소재 전문 벤처기업 디에스테크노가 미국 굴지의 종합반도체 기업 인텔로부터 180억원대의 대규모 펀딩(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인텔이 원주 문막 대규모 공장을 신축중인 디에스테크노에 180억원을 지분(8%) 투자해 4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인텔이 한국의 반도채 소부장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텔의 이번 투자 결정은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쟁력 있는 반도체 소재 부품 조달과 비용 절감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인 확장을 꾀하기 위해서다.
왼쪽부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고있다.사진=원주시 제공
왼쪽부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고있다.사진=원주시 제공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핵심 부품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은 물론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벤처기업이다.

디에스테크노는 이번 투자유치 자금을 원주 문막공단에 702억원을 투자해 신설 중인 제조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원주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2만5538㎡ 규모의 제조공장을 2025년 6월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이번 디에스테크노의 투자유치가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디에스테크노의 신공장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기업이 발전하면 일자리도 늘고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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