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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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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슈로더캐피탈 "AI스타트업 투자 집중...한국 투자기회 많지 않아"

스티븐양 벤처투자 대표 30일 세미나서 韓AI투자 부정적 견해 드러내

스티븐 양 슈로더캐피탈 벤처투자 부문 대표. 사진=슈로더캐피탈
스티븐 양 슈로더캐피탈 벤처투자 부문 대표. 사진=슈로더캐피탈

글로벌 AI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주목받고 있는 영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슈로더캐피탈이 한국AI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IT 및 인터넷 강국임에도 AI 분야에선 미국과 중국 등에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빼앗기며 글로벌 AI시장에서 뒤처져있는 현살을 함축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슈로더캐피탈의 스티븐 양 벤처투자 부문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벤처 투자와 관련해 생성형 A와 비만치료제 등 신약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슈로더캐피탈은 생성형 AI 스타트업의 세계 10위 그룹 중 오픈AI, 데이터브릭스 등 8곳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현재도 미국은 물론 전세계 AI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이다.
양 대표는 그러나 현재 한국의 AI스타트업 투자와 관련, "한국은 벤처투자에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대세는 소비자 대상의 이커머스나 배달 플랫폼, 바이오 테크 쪽"이라며 "AI스타트업은 안타깝지만, 현재로선 기회가 많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은 최정상급 반도체 회사들이 있어 AI생태계 중 컴퓨팅 분야에서 매우 뛰어나다"며 "AI 애플리케이션 분야도 적은 펀딩에도 열심히 일하는 젊은 기업가들이 많아 향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양 대표는 설명했다.
양 대표는 "생성형 AI는 10년에 한번쯤 올 드문 기회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 분야는 4조달러(약 5천300조원)의 투자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슈로더캐피탈은 운용 자산 규모가 지난 6월 말 기준 무려 973억달러(약 133조9천5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자산운용사다. 특히 스타트업과 벤처투자는 슈로더캐피탈의 핵심 대상이다.
슈로더캐피탈은 생성형 AI를 내부적으로도 적극 도입했다. 챗GPT의 사내판 서비스인 '지니'(Genie)를 개발해 매일 임직원 1천여명이 데이터 분석과 코딩 등에 이 AI를 활용한다.지난 6월엔 AI투자 애널리스트인 '가이아'를 지난 6월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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