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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7:3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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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빵을?…SPC삼립, 생성형 AI 기반 신제품 개발

시장 트렌드 빅데이터로 분석하는 ‘SGPD’ 업무에 도입 신제품 개발 초기 프로세스 시간 단축 “스마트경영 수행”

생성형 AI 기반 'SGPD'를 신제품 개발 업무에 활용하는 모습. (사진=SPC삼립)
생성형 AI 기반 'SGPD'를 신제품 개발 업무에 활용하는 모습. (사진=SPC삼립)

#심모 씨(33·여)는 요즘 홈베이킹에 푹 빠져 있다. 그런데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기존의 빵 대신에 새로운 빵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 것이다. 인터넷을 뒤적거리며 신규 레시피를 찾아보았지만, 일일이 빵의 이름과 산뜻한 레시피를 알아내기도 힘들고 아이디어는 좀처럼 떠오르지 않았다. 서서히 지쳐가던 심 씨는 이제 홈베이킹마저 시들해지고 있다.

심 씨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개인이나 회사의 마케터가 가진 이런 걱정을 ‘생성형 AI’가 해결해 줄 전망이다.

SPC삼립이 생성형 AI(인공지능)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 플랫폼을 업무에 도입했다.

29일 SPC삼립에 따르면 ‘SGPD(Samlip Generative Product Development)’라고 이름 지어진 이 플랫폼은 제품의 원료나 트렌드 또는 맛 등을 표현하는 특정 키워드를 입력 시 즉각 빅데이터 조사분석을 실행한다.

이어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아이디어와 함께 관련 설명을 포함해 샘플 이미지 등을 최대 5분 안에 만들어낸다. 아울러 언제나 검색 시점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기도 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SGPD를 통해 트렌드 분석은 물론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콘셉트 설정 등 신제품 개발 초기 프로세스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케터가 품질 제고나 창의적 활동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스마트한 경영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GPD 플랫폼은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우선 도입된 뒤, 앞으로 간편식 등 푸드사업 분야에도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SPC삼립 측은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효율화 및 빠른 시장 트렌드 적용을 위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AI에 기반한 신제품 개발 플랫폼을 만들었다”면서 “이를 활용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면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PD는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W&G와 함께 개발한 업무 솔루션이다. 온라인 커머스를 비롯해 소셜미디어,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수집된 시장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챗GPT와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디퓨전 등을 접목시켜서 신제품 개발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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