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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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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국가홍보 전략 짠다"...문체부, 2026년까지 AI 분석플랫폼 구축

문체부-GIST, 'AI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구축' 협약...3단계 나눠 40억 투입

문체부가 개발할 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임무. 이미지=문체부
문체부가 개발할 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임무. 이미지=문체부

인공지능(AI)으로 대한민국의 전략적 국가 홍보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관련 뉴스가 급증함에 따라 국가홍보 전략을 짜는 일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까지 AI를 활용한 전략적 국가 홍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IST는 고성능 AI 컴퓨터 'HPC-AI'와 국가데이터센터 등 교내 연구 시설과 전담 인력을 투입,, AI 기반 해외 뉴스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프로젝트 추진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예산 40억4600만원이 배정됐다. 1단계인 올해는 관련 데이터 수집 체계를 마련하고 내년엔 AI 활용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갖춘다.
마지막 단계인 2026년엔 분석과 정보 공유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전반적인 개발 및 플랫폼 운영업무는 GIST가 맡는다.
문체부는 2026년까지 개발한 플랫폼은 정보를 폭넓게 수집하고 AI를 활용한 내용 분류와 토픽 추출, 주제어 관계 분석, 감성 비교 분석 등 분석 도구를 다각도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주요 기능 및 서비스 구성안. 자료=문체부
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주요 기능 및 서비스 구성안. 자료=문체부

문체부는 이 플랫폼이 완성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사회 현안과 한국 관련 해외 뉴스를 보다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체부는 또 향후 이 플랫폼을 최근 신설한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의 핵심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활용키로 했다. 아울러 범정부 시스템으로서 주요 정책 결정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도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AI 분석 플랫폼 구축은 문체부 내 AI를 활용한 최초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자, AI를 활용한 업무 디지털 전환의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최근 10여년간 한국 관련 뉴스 급증에 따라 2022년 정보화전략계획 수립(ISP) 사업을 통해 AI 기반 분석 플랫폼 구축 방안을 연구해왔다.
문체부에 따르면 해외 뉴스 분석 결과 2012년 대비 지난해 국제 뉴스 모니터링양은 무려 447% 증가했다.
한국 관련 관심사도 과거 북한과 북핵 중심에서 대중가요와 드라마, 영화, 한식, 전통문화 등 문화 콘텐츠 전반으로 확장했다.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AI 활용은 대외 홍보 전략 수립 뿐만 아니라, 부정적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주는 위기 상황, 안보 현안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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