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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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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자율제조동맹 출범...12개 업종 153개 기업·기관 참여

자동차·조선·철강 등 AI·로봇 활용...“AI도입률 5%→2030년 40% 이상”

국내 주요 제조 기업들이 현장에 자율적으로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AI자율제조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I자율제조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참여 기업·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AI자율제조 얼라이언스’는 지난 5월 산업부가 발표한 ‘AI 자율 제조 전략 1.0′을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조직이다.
AI를 근간으로 로봇·장비 등과 결합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 안전성, 환경성 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덕근(왼쪽에서 네번째) 산업통상부 장관과 박일준(왼쪽에서 두번째)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AI 자율제조 얼라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안덕근(왼쪽에서 네번째) 산업통상부 장관과 박일준(왼쪽에서 두번째)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AI 자율제조 얼라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는 총 12개 업종에서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분야별 대표 앵커 기업은 현대자동차, LG전자, DN솔루션즈, 포스코, 에코프로, GS칼텍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HD한국조선해양 등이다.

각 분야의 대기업과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구조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중 대기업은 21%, 중견기업은 23%, 중소기업은 56%를 각각 차지한다.
정부는 AI 자율제조 확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000억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해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에 5년간 10조원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5% 수준에 머물고 있는 AI자율제조율을 2030년까지 4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 생산성은 20% 이상, 국내총생산(GDP)은 3% 이상 높인다는 전략이다.
산업부는 “지난달 실시한 올해 10개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 213개 기업이 몰리는 등 기업의 관심이 커 올해 사업 규모를 20개 내외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20여개 프로젝트에 대한 민관 투자액은 2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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