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이 영국의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연구소인 엘런튜링연구소와 손잡고 AI와 데이터 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에 나섰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원장 정송)은 한국과 영국 정부가 공동 주최한 'AI서울정상회의2024'에 맞춰 지난 22일 앨런튜링연구소와 AI·데이터과학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앨런튜링연구소는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 영국 명문대학들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국책 연구기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연구소 중 하나로 꼽힌다.
AI 개념을 처음 설파해 ‘컴퓨터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 수학자이자 과학자인 앨런 튜링 이름을 딴 연구기관이다. 특히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생태계와 관련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AI·데이터 과학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인턴십, 단기 파견 등 인력 교류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송 KAIST 김재철AI대학원장은 "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의 책임 있는 개발과 사용을 장려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혜택을 보장하는 AI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앨런튜링연구소의 팀 왓슨(Tim Watson) 교수는 "AI와 데이터 과학은 글로벌 과제와 기회를 모두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인 KAIST와 중요한 파트너로 협력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미셸 도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은 "앨런튜링연구소와 KAIST 간 합의는 영국이 전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신기술이 제공하는 잠재력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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