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보증상품을 알아서 찾아주는 ‘고객맞춤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5일 기보에 따르면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는 창업 일자나 업종·대표자 경력 등 기업의 정보를 입력하면 1분 이내에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보증상품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추천 보증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대사항 등이 함께 안내된다.
이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PC나 모바일기기로 기보 디지털지점에 로그인한 후, ‘기술보증’ 탭의 ‘보증상품추천서비스’를 선택해 기업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기보는 서비스 오픈과 관련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휴먼로직(HL·Human Logic)과 AI 기반 모델을 결합해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HL 모델은 보증상품별로 대상 기업 등의 판별 조건을 논리화해 고객에게 맞는 보증상품을 판별·추천하는 모델이다. 또 AI 모델은 신규보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보증상품을 추천하는 모델이다.
기보는 고객의 이용 결과를 분석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델 고도화 및 보증상품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정부 등 유관기관의 창업 지원사업 데이터베이스와 고객정보를 매칭,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창업지원사업을 찾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보증상품 추천 서비스는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보증신청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이고, 상담 과정에서 원할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보는 오랜 기간 축적된 내부 빅데이터 자료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 1989년 4월 1일 기술신용보증기금법에 의해 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된 기술신용보증이 전신으로, 기술보증제도를 통해 신기술사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립된 기술금융 전문 지원기관이다. 2016년 관련 법 개정 이후 지금의 기관명으로 바뀌었으며, 2017년 7월에는 주무기관이 금융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변경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