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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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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대화형 AI, 한국어 특화 LLM 리더보드 ‘최정상’ 등극

메타 라마2 기반으로 개발…자체 특화 데이터로 학습·튜닝 한국어 일반상식 능력서 고득점…모든 평가 항목에서 호평

롯데정보통신의 대화형 AI 모델 한국어 이해력 평가 1위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의 대화형 AI 모델 한국어 이해력 평가 1위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모델이 한국어 특화 리더보드인 ‘Open Ko-LLM’에서 1위에 올랐다.

‘Open Ko-LLM’은 한국어 LLM(Large Language Model·초거대 언어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고 순위를 경쟁하는 상설차트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중 하나인 업스테이지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추론능력 ▲상식능력 ▲언어 이해력 ▲환각방지능력 ▲한국어 일반상식 능력에 대해서 평가한다. 현재 총 100개가 넘는 모델이 등록돼 있으며, KT와 SK텔레콤 등 많은 기업과 학계가 참여하고 있다.

1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해당 모델(LDCC-Instruct-Llama-2-ko-13B-v1.2)은 글로벌 IT 기업 메타의 ‘라마2’를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수집 및 정제한 데이터로 학습하고 튜닝한 AI 모델이다.

메타의 ‘라마2’는 챗GPT, 하이퍼클로바X 등 여타 LLM 기반 AI 기술들이 자사의 정보를 학습시켜 구독모델 등으로 서비스를 활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이 모델은 그룹사의 특화 데이터로 학습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롯데그룹은 주력인 식품·유통·화학부터 건설·제조·관광·서비스·금융 등 폭넓은 사업군을 갖고 있다. 이렇게 그룹사별로 쌓인 빅데이터를 통해 한국어 일반상식 능력에서 61.98점으로 가장 높은 성능을 나타냈으며, 다른 평가 항목들도 고루 높은 성능을 보였다.

롯데정보통신 본사 전경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본사 전경 (사진=롯데정보통신)

이에 대해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롯데가 보유한 특화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로, 앞으로 출시할 롯데정보통신의 AI 서비스에 활용돼 높은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정보통신 박종남 AI Tech부문장은 “언어 및 음성, 비전 AI 등 다양한 분야의 AI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해 비즈니스 가치창출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결기준 매출 1조 원을 넘었다. 업계는 올해 실적을 매출 1조2,047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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