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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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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해 기업 경쟁력 갖춰야”

삼정KPMG, 보고서 통해 제언…“사업 목표·특성 맞춘 AI 전략 필요” 신뢰 가능한 AI 서비스 위해 기술적 통제 방안 마련·검증 절차 필수 “빅테크 플랫폼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 업무 환경 개선에 효과”

삼정KPMG 유튜브 캡쳐
삼정KPMG 유튜브 캡쳐

삼정KPMG가 국내·외 빅테크 플랫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사례와 서비스 혁신 방안을 제시하면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6일 삼정KPMG는 ‘챗GPT와 생성형 AI가 만드는 빅테크 플랫폼 혁신’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글로벌 주요 빅테크 플랫폼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들도 자체 기반 모델을 구축해 이를 토대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전 세계 AI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1,423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는 2030년에는 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조8,500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빅테크 플랫폼 기업은 생성형 AI를 활용, 플랫폼 생태계 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이용자의 효용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서비스 라인업 확대 ▲AI 신뢰도 강화 ▲고객층 다변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MS는 GPT 모델의 개발사 오픈AI와 제휴해 검색엔진 플랫폼 ‘빙’(Bing)에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했다. MS는 B2B(Business to Business·기업 간 거래) 제휴를 통해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고, 디지털 워크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구글은 검색엔진 플랫폼에 생성형 AI 모델 ‘람다’(LaMDA)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신뢰 가능한 콘텐츠 기능 추가 ▲멀티모달(Multi Modal·다양한 형태의 입력 데이터를 통해 AI와 의사소통) 콘텐츠 도입 ▲클라우드 및 스마트 하드웨어와의 연계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미지 생성 등의 활용 방안이 추가된 기반 모델 ‘제미니’(Gemini)를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카카오는 이미지 생성 서비스 ‘칼로’ 등을 내세웠다.

빅테크 플랫폼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전략 (사진=삼정KPMG)
빅테크 플랫폼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전략 (사진=삼정KPMG)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의 AI 전략 수립 시에 기반 모델 개발 방식을 정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플랫폼 기업은 ▲자사의 사업모델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델을 직접 구축하는 방식 또는 ▲우수한 기술력이 입증된 외부 AI 모델을 활용해 적은 개발 부담으로 안정적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는 방식 중 보다 더 적합한 전략을 택해야 한다.

기업은 다수의 이용자가 참여해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역량 및 컴퓨팅 역량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데이터 저장·처리 가능한 데이터 센터와 컴퓨팅 역량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때 플랫폼 산업에서 많은 참여자가 생성형 AI의 활용 가치를 체감하고, 학습 부담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서비스의 소비자 효용 극대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술적 통제 방안 마련도 필수다. 편향적이지 않고 우수한 양질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모델이 학습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검증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

빅테크 플랫폼 기업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이를 활용하는 기업에게 업무 환경 개선 효과를 줄 수 있다. 빅테크 플랫폼 기업은 ‘MS 팀즈’, ‘구글 워크플레이스’ 등의 업무용 솔루션을 생성형 AI 기술과 접목해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회계감사 서비스를 비롯해 경영 전략을 제공하는 삼정KPMG 이준기 상무는 “빅테크 플랫폼 기업의 생성형 AI 서비스 경쟁 속에서, 플랫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용 기업은 사업 목표와 업무 특성을 고려한 AI 활용전략과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업무 프로세스와 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고 서비스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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